겨울 건강관리 – 茶/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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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병원 겨울 건강관리 – 茶/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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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design 댓글 0건 조회 1,760회 작성일 18-11-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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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r. Spencer입니다. 전지구적인 기후변화가 만연하는 요즘, 캐나다 밴쿠버에 갑작스레 날씨가 또 추워지네요.
 
요즘같이 매서운 찬바람이 스며들 때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뜻한 차 한잔이 수시로 생각나게 되는데, 이럴 때 한방차로 몸을 녹여보는 건 좋다 생각합니다. 커피나 핫초코처럼 달콤하진 않아도 그윽한 향과 맛이 머리를 맑게 하고 건강도 지켜줄수 있을것입니다. '한방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부분 인삼차, 생강차등일 것입니다. 씁쓸한 맛이 매력인 인삼차는 사포닌이란 약리학적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재생시켜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기도 하여, 정말 영약이라 할수 있습니다..
 
평소 감기를 달고 사는 체질에는 진피차도 좋습니다. 귤 껍질 말린것을 한방에서는 진피라 칭하는데,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고, 특히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편하게 해주는데, 뭉친 기운을 풀어 주고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예방에는 진피차 말고 계피차도 좋은데,. 계피는 '육계;라고도 하는데, 몸의 냉기를 풀어주기 때문에 허약체질로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어서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으스스 떨릴 때 따뜻한 계피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계피는 혈행을 원활하게 해서 손발이 냉하거나 저린 증상에도 도움이 되며, 소화기능을 도와주므로 평소 소화를 잘 못 시키는 사람이 먹어도 도움이 됩니다.
 
건조하고 찬 날씨로 목이 잘 붓고 아프다면 모과차를 권합니다. 모과는 폐를 보하고 습한 기운을 없애주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가래, 천식, 폐렴 등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 좋고, 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모과차를 꾸준히 먹으면 목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서 고민인 사람이라면 구기자차도 좋습니다. 구기자는 영여왕 elizabeth가 항노화의 목적으로 상용하는 약재이기도 한데,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보습 효과가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주고. 게다가 구기자는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성인병을 예방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마 음 편할 날 없는 현대인들에게는 대추차도 좋습니다. 대추는 비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인체의 긴장감을 해소시켜줍니다. 특히 대추씨는 신경을 이완시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대추차를 끓일 때는 씨도 함께 넣는 것이 좋습ㄴ;다.
 
직업상 평소 술자리가 많거나 어려워진 경제난에 술에 기대어 사는 사람이라면 갈근차가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칡뿌리를 갈근이라 부르는데, 이 갈근은 숙취해소에 탁월한 약재로 '동의보감'에도 숙취에 좋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갈근은 음주 후 갈증이나 구토, 설사 등에 도움이 되며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그만입니다.
 
그동안 커피와 청량음료 등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건강을 생각하여 오늘부터 입맛을 바꿔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차를 음용한다면 추운겨울나기나 여러계절이나 기후변화에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두한족열'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여성은 항상 아랫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피순환은 인체의 평형적 기순환을 반영합니다.
 
유학생활중 걱정되는 모든 건강에 관한 문제들은 '우벤유-의료상담게시판'을 이용하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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