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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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병원 두피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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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design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8-10-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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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YNN KIM 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피부 관리 만큼이나 관심이 많은 두피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 신체에 가장 겉표면에 위치하고 있는 피부는 ‘한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특정 부위나 범위 혹은 기능에 따라 명칭을 다르게 분류하고 있지만 피부나 두피는 이러한 맥락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굴 피부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두피가 관리가 잘 안 되면 두피 피부가 쳐지고 피부도 같이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두피 역시 피부와 같은 ‘약산성’에 해당되며 박테리아 세균으로부터 보호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피는 PH 4.5~5.5, 모발은 PH 3.8~4.2 정도의 산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뇌를 둘러 싸고 있는 겉 표면이기 때문에 그 역할이 더욱 중요 한데요. 물리적인 충격으로 부터 손상을 최소화하고, 두피 표면의 약산성 PH는 화학적인 자극이나 세균으로부터 두피 내부를 보호하며, 케라틴과 멜라닌 광선에 대한 보호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두피도 감각. 지각 기능을 통해서 촉각, 냉각, 온각, 압각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머리 감을 찬 물, 따뜻한 물의 온도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분의 호흡은 폐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피부 조직을 통해 1~3% 정도의 산소를 공급 받습니다.
두피에 생성된 피지 막은 약산성의 PH를 유지하며 세균으로 부터 두피 내부를 보호하고, 적절하게 분지된 피지는 피부 표면의 보습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약산성 보호막을 벗겨내는 알칼리성 샴푸의 사용을 자제 하여야 하는데요. 알칼리 샴푸를 장기간 사용 시 두피의 보호막이 제거 되어 두피가 건조해 질 수 있으며 외부 세균이나 박테리아로부터 보호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해가 조금 쉬울 것 같아요.  반려견 에게는 사람 샴푸를 사용하면 피부병이 걸리기 때문에 개샴푸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실 텐데요. 이 차이는 샴푸의 산도 차이 이기 때문 입니다. 온몸이 털로 이루어져 많은 기능을 담당하는 피부를 보호 하기 위해 약산성 제품을 사용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사람도 반려견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두피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약산성 제품을 사용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체는 항상 36.5 도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공을 통해 분비되는 땀은 체표면의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열을 발산하기 위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내부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피부는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의 장기들을 최종적으로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두피건강을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사항 들을 알아볼게요.
 

  1. 유분 과다 두피의 경우 피지와 각질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밤에 샴푸한다.
  2. 샴푸 후 찬 바람으로 드라이 한다. 따뜻한 바람을 할 시 20~30 cm거리를 두고 말린다.
  3. 고온 다습한 사우나는 삼간다
  4. 일주일에 1~2회 헤어팩을 사용하거나 두피 클렌징 전용 삼푸를 사용한다.
  5. 알칼리 샴푸제의 사용은 삼가고 약산성 샴푸제를 사용한다.
  6. 샴푸시 손톱을 사용하여 두피에 손상을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7. 혈행을 촉진 시키기 위한 두피 마사지를 주 1회 정도 실시 한다.
  8. 샴푸 전 두피 마사지로 클렌징을 돕는다.

 
두피는 피부와 같으나 모발이 있고 모공이 넓기 때문에 클렌징이 더 어렵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로 두피 관리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 두피2편으로 탈모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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