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core) 운동에 관하여

 
누구나 한번쯤 코어 운동이란 용어를 들어 봤을 것이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어는 복근이다.’ 라고 생각하며 윗몸 일으키기 운동에만 열중하는데 이번 칼럼에는 코어란 무엇이며 효과적으로 코어를 발달 시킬 수 있는 운동들을 소개 하고자 한다.
 
 
코어란 무엇인가?
코어를 여러 복잡한 전문 용어 없이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즉 앞, 뒤 그리고 옆구리 까지 포함 되는데 식스팩이라고 하는 앞부분 그리고 허리 아래와 엉덩이 위쪽의 뒷 부분 마지막으로 고관절로부터 연결되는 옆구리 근육들을 총칭 한다.
 
코어 운동은 왜 하여야 하는가?
코어의 기능은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첫째는 인체의 균형을 안전하게 잡아 주며 둘째는 큰 힘을 만들어 주고 그 힘을 오래 동안 유지시켜준다. 얇은 통나무 다리를 넘어 갈때 중심을 잡게 하며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때 주는 힘은 아주 쉬운 코어 사용의 예이다.
만약 코어가 약하면 몸의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허리가 굽는거나 목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형성 되거나 기초 체력이 약해진다. 오랜 시간을 책상에서 보내는 직장인 또는 학생들이 반드시 해야 할 운동이 바로 이 코어 운동이다.
 
코어 능력을 발달 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가?
흔히 코어 운동은 윗몸 일으키기 혹은 플랭크 정도로 떠올릴텐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운동법은 복근이나 허리 쪽에 집중된 윗몸 일으키기 그리고 플랭크 같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동작 보다는 스쿼트, 런지 그리고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들이 오히려 큰 근육들은 물론 코어 근육들까지 활성화 시켜 주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얼마전 CTV 생방송에 출연하여 몇가지 중요한 그리고 쉽게 할 수 있는 코어 운동법을 보여준 적이 있다.
영상은  https://bc.ctvnews.ca/video?clipId=1487807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영상속에 사용하는 운동 도구는 Yoak 라는 것인데 초보자는 수건이나 가벼운 아령으로 대체하면 된다.
 
 
코어 운동 동작 명칭
Standing shoulder press
Lunge with press
Squat with press
 
Trainer Jae
Fantasfit Personal Training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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