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안의 주범, 블루라이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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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디지털 노안의 주범, 블루라이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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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19-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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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눈에 과도한 피로감 및 심한 경우 안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사람은 외부 정보의 70%를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눈은 정말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선 안 될 기관인데요.
하지만 세상이 디지털화가 되어 가며,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 지고 있습니다. 눈에 안 좋다는 블루라이트, 청색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라이트란,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입니다. 자외선 다음으로 강한 파장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 기기 등에서 방출됩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기본적으로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 블루라이트 이렇게 빛의 삼원색으로 화면을 출력합니다.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이 과도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입혀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눈의 활성산소를 늘려 세포를 변형 시키고 피로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 하며, 시력이 정상인 사람도 해가 지고난 뒤에는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생활화된 만큼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20·30대는 이 블루라이트 때문에 '젊은 노안'이 올 수도 있는데요.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블루라이트는 디지털 기기 액정에서 가장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눈의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요즘 스마트폰은 밤 시간대가 되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줄이는 야간 모드 설정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요즘에는 안경에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을 추가할 수 있어, 안경을 고를 때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얼마나 막아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들도 도수가 없는 블루라이트 기능성 보안경을 처방 받아 업무나 공부할 때 착용하면 생활 속 디지털 기기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밴쿠버 안경원, Sun Optical 측은 "안경알 돗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밴쿠버에서는 보통 시작가가 약 $140 정도"라며 "저희 안경원의 경우, 해당 가격은 안경알 돗수, 스크래치 코팅, 빛 반사 코팅, 자외선 차단 코팅, 그리고 블루라이트 코팅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외선 차단 코팅만 넣을 경우 $100 정도입니다.
<자료 제공: Sun Optical(서재승 안경원)>
주소: 4603 Kingsway #110, Burnaby, BC
전화 문의: 604-435-5736 / 604-721-8598
이메일 문의: sunoptical@ymail.com
담당자: 윤지영(Ellie Jiyoung Yun)
★ Sun Optical에서는 CBM 구독자 분들에 한해 블루라이트 차단 옵션을 특별히 $120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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