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햇살 가득한 아름다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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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448회 작성일 17-09-21 15:16본문
Ed Park의 세상 구경 -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바닷가"
멋진 경관과 깨끗한 바다, 그리고 그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 자연 경관이 좋기로 소문난 캐나다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선샤인 코스트는 캐나다 서부, 밴쿠버 쪽 관광을 논할 때 뺄 수 없는 곳입니다. 캐나다 서부 외에도, 선샤인 코스트라는 지명을 가진 곳이 세계적으로 몇 군데 더 있는데, 이들 모두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볕이 잘 들고 해변이 아름답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약 180km에 이르는 이 해안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레포츠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밴쿠버 인근 관광 명소로도 소문이 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해마다 선샤인 코스트를 찾지만,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 때문에 선샤인 코스트로 가려면 페리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야생 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쿠거, 흑곰, 늑대, 흰머리독수리, 범고래, 바다사자, 물개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이 그려내는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곳!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인들도 이곳을 많이 좋아해서 휴가 때 놀러 오려고 별장을 사 둔 부자들도 많고, 이 풍경을 담기 위해 방송 촬영을 곧잘 하기도 합니다.
홀슈베이(Horseshoe Bay)에서 40분 정도 페리를 타고 가면 랭데일(Langdale)에서 내리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선샤인 코스트 여행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여름에는 이 지역으로 관광이나 휴양을 오는 사람들로 넘쳐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랭데일에서 얼스코브(Earls Cove)까지를 로워(Lower) 선샤인 코스트라고 하는데, 보통 이 지역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용이해서 많이들 이 코스로 방문합니다.
깁슨 타운에서 조금 더 가다 보면 '로버츠 크리크(Roberts Creek)'은 이라는 마을도 나오는데 작지만 자유로운 영혼을 한껏 느끼실 수 있는 그런 마을입니다. 채식주의자들에게 유명한 '검붓(Gum Boot)'이라는 카페도 이곳에 위치해 있으니 선샤인 코스트를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 보세요. 또 이쪽에 있는 로버츠 크리크 주립 공원은 캠핑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위해 방문합니다. 또 해변가인 만큼 수영, 카약 등의 레포츠 등을 즐기실 수 있고, 육지에는 산들이 많아 하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놀러오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에 페리를 타고 선샤인 코스트를 다녀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깁슨 타운 홈페이지 및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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