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뜨거웠던 저스트뮤직 WeEffect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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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공연 후기] 뜨거웠던 저스트뮤직 WeEffect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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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3,128회 작성일 17-1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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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각) 저스트 뮤직(Just Music)의 북미 투어 콘서트 공연이 밴쿠버 The Vogue House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 20일의 토론토 공연에 이은 2번째로 25일엔 미국 뉴욕 공연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벤쿠버에서 열렸다.
2009년에 래퍼 스윙스가 결성한 저스트 뮤직은 AOMG, 일리네어 레코스와 함께 한국에서 관객 흡수력이 가장 큰 국내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이다. 현재 스윙스를 비롯하여 기리보이, 천재노창, 블랙넛, 씨잼, 빌리택, 고로택스, 한요한 그리고 최하민 등이 주요 맴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저스트 뮤직 구성 래퍼들의 특유한 힙합 노래를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이는 공연 시작 이미 수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좋아하는 래퍼를 직접 보고 공연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연장 앞에서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을 기점으로 시발되어 최근 1~2년 사이에 한국 힙합 레퍼들이 국내만이 아닌 해외 공연에서 특유의 랩과 내용으로 현지 관객과 일체감을 형성하는 등의 한국 K-Pop인기도에서 증명되고 있다. 실제 현지에서도 이번 저스트 뮤직 공연의 관객 중 50%가 현지인이었다고 알려졌다.

벤쿠버 공연은 MNET 고등 래퍼에서 유명세를 탄 최하민의 오션검 무대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 경험 부족때문일까 아님 유명새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받아드리고 열광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숙련된 래퍼가 첫 무대를 잡았다면 조금 더 관객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 한요한이 ‘초사이언’을 불러 무대 관객을 사로 잡았다. 레퍼 마다 다소의 기복은 있었으나, 기리보이, 천재노창, 블랙넛, 고어텍스, 빌스택스, 씨잼 끝으로 스윙스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저스트 뮤직의 수장인 스윙스와 다른 래퍼들의 합동무대였다. 가장 큰 함성과 열광으로 무대에 오른 스윙스는 특유의 보이스로 융합한 ‘레드썬 불도져’를 시작으로 객관의 환호를 받았으며, 스윙스 특유의 랩으로 공연장과 관객을 열광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 저스트 뮤직 맴버들이 다같이 올라 ‘카니발’과 ‘스시’를 부르면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면서 음률을 나누는 순간은 무대의 반응은 최고조에 이르렸다.
이번에 북미 캐나다에서 한국 저스트 뮤직의 벤쿠버 공연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한국 힙합 공연에서 가장 많은 함성과 열정을 느낀 무대였으며, 세계 무대진출 가능성을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다.
글쓴이 - Sara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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