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최고의 부리토 집, Hungry Guys Kitchen

밴쿠버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밴쿠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요리로는 멕시코 요리가 있는데요. 타코(Taco), 부리토(Burrito), 나초(Nacho)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부리토 맛집, Hungry Guys Kitchen(HGK, 헝그리 가이즈 키친)은 Granville St.와 Nelson St.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가게로, 이름만 들어선 프렌차이즈 같지만 사실 현지 부리토 맛집입니다.
보통 부리토, 타코집을 떠올리면 멕시코 풍의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헝그리 가이즈 키친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한 포케(Poke) 요리나, 웰빙 음식을 파는 트랙터(Tractor) 같은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지 샐러드바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만큼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식재료 역시 서브웨이처럼 손님이 원하는 대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자신만의 레시피 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샐러드로 더 유명합니다)
헝그리 가이즈 키친은 부리토, 타코, 샐러드, 수프 등을 판매하며, 부리토의 경우 약 $9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식재료를 더 추가하거나, 본인만의 레시피로 만들 경우 가격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타코, 샐러드를 포함 대부분의 메뉴가 9불에서 12불 사이며, 양 또한 푸짐해서 가성비가 좋다는 게 헝그리 가이즈 키친을 방문한 손님들의 평입니다.
CBM 추천 부리토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A mixed burrito with brown rice, pinto beans, and pork(취향에 따라 chicken이나 beef를 하셔도 됩니다). For the topping, everything except guacamole and lettuce. Add chips and mixed green. For the sauce, HGK and Ceaser sauce(A little each).
위의 레시피대로 주문하실 시 세금 포함 9불 조금 넘게 나오며, 과카몰리(guacamole)를 추가하면, 11불 조금 넘게 나옵니다. *mixed를 강조하셔야 토르티야에 싸기 전에 재료들을 골고루 다 섞어 줍니다.
가성비는 물론 맛도 훌륭해, 식사 시간에 오시면 최소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니 방문 시 유념해 두세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부리토를 좋아하신다면, 이곳에서 CBM 추천 레시피로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부리토는 양이 많아 2명이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니, 주문 시 반으로 잘라 달라고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낱개 포장 요청하시면 더 편합니다)
<Hungry Guys Kitchen>
위치: 988 Granville St. Vancouver BC
전화: 604.559.7000
영업시간: 11 AM - 8:30 PM (월 - 일)

(사진= 헝그리 가이즈 키친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