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공연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공연장에 관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지가 오래입니다. 

문화 예술을 즐기지 못한 관객들 위해, 최근 세계 공연 업계는 흔히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하는 인터넷 방송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 이어 볼쇼이 발레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단, 영국 내셔널 씨어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단이 무료 온라인 공연을 합니다.

답답하게 집에만 있어야 하는 요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시거나 업로드된 공연을 즐겨 보세요.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디지털 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친 후 상품권 코드 BERLINPHIL 을 입력하면 디지털 콘서트홀의 모든 음악회와 영상을 30일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공개 중입니다. 4월 4일, 7일, 10일 공연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방영 후 24시간 동안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오페라 <차르의 신부>, <보리스 고두노프>, 발레 <마르코스파다> 와 <호두까기 인형> 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 영국 내셔널 씨어터

공연 실황 영상 NT Live 가 4월 3일부터 일주일에 한 작품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제임스 코든이 출연하는 <한 남자와 두 주인>, <제인 에어>, <보물섬>, <십이야> 등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 서울예술단

공연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4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투표를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네 작품을 선정해 스트리밍할 예정입니다. <이른 봄 늦은 겨울>, <금란방> 등이 방영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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