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캐나다, 전국 모든 지점 무기한 폐쇄

많은 서비스 센터가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캐나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지점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흐메드 후센(Hussen) 캐나다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나라 전체가 전무후무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서비스 캐나다 공무원들은 다른 공무원들과 함께 불철주야로 국민 여러분께 가장 필요한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서비스 캐나다 센터를 닫는다는 게 영업 중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여전히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보조금 신청은 https://www.canada.ca/en/services/benefits/ei.html 이곳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센터 폐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모든 처리를 온라인 또는 전화 서비스로만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후센 장관은 “몇몇 분들은 온라인이나 전화 서비스 대신 직접 방문해서 서비스 받는 게 더 편하고 쉽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서비스 전환을 한 뒤에도 부족함이나 불편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이러한 결정을 이야기하면서 여전히 온라인에서 EI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장관은 COVID-19확산에 따른 캐나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센터를 폐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