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빌리지처럼 싸이프레스 산 아래에도 주거 단지, 소매상, 식당, 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웨스트 밴쿠버가 지난해 7월에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시청은 본격적인 ‘싸이프레스 빌리지’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자문과 공청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기획서에 따르면 싸이프레스 빌리지는 240 에이커(약 30만 평) 규모 예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고도 1,200 피트 이하의 지역에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싸이프레스 빌리지는 구조에 따라 최소 1,800가구에서 최대 3,800가구가 살 수 있는 3가지 옵션이 기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 3,800가구(최대 7,300명 거주)에 약 3,400평 정도 되는 상가와 약 5,600평 정도 되는 사무 공간, 그리고 1,700개의 일자리 창출 기획이 가장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싸이프레스 빌리지가 들어서면 웨스트밴쿠버 쪽 대중교통부터 시작해 큰 변화 및 발전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진= cypressvillag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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