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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캐나다는, 늦가을의 끝자락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 동시에 시작되는 달입니다.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어느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11월은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겨울여행 계획을 시작합니다. 겨울 여행을 계획할 때, 본격적으로 겨울의 매력을 흠뻑 더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의 경우, 몬트리올 이나 퀘백으로 겨울 스포츠 여행을 많이 떠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캐내디언은 아직 떠나가는 따뜻한 여름을 잊지 못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이 2021년을 맞이하여 이번 주에 드디어 돌아옵니다. 마켓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요.지난달,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은 'The Distillery Winter Village' 명칭을 바꾸었다고 발표했으며, 바뀐 이름 외에도 마켓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습니다.발표에 따르면 올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좀 더 현대적이고 친밀한 스타일로 바뀌지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통 트리 점등식을 포함한 전통적인 축제 컨텐츠는 여전히 남아있을 예정입니다.한편 …
토론토의 역사적인 성, 카사 로마에서의 할로윈 이벤트가 취소되었다가, 다시 개장한다는 소식입니다. Nick Di Donato 엔터테인먼트 그룹 회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 "손님들은 이제 카사로마에서 할로윈 세트를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고, 귀신의 집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카사로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년 중 가장 신나는 날인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관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고 말했습니다.투어는 낮에만 가능하며, 배우도 없고 손님간의 방문객 간의 작용도 없을 예정이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
드라이브 (Drive, 2011)감독 : 니콜라스 빈딩 레픈장르 : 느와르, 범죄주연 :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작 등남자의 로망 - 시대가 흐르고 가치관과 통념이 변해도 인간의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에서 비롯되는 열망이란 것이 있다. 인간이 아직 짐승에 가깝던 시절부터 수컷은 무리를 지키며 짐승을 사냥하고 암컷은 열매를 채집했다. 긴 시간이 흘러 문명이 성에 대한 고정관념 으로부터 해방된 21세기, 남자 디자이너가 옷을 디자인하고 여군이 사막에서 테러리스트를 수색하는 시대가 왔다. 그래도 수컷의 보호본능은 사라지지…
:: 11월 LCBO 신상 아이템 업데이트 리스트; 진, 위스키, 스파클링 와인 등 다수 추가 ::2019년 연말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와 더불어 연말 파티를 즐기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연말을 더욱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해 줄 LCBO의 신상 아이템을 업데이트 해 드립니다. 이번달에는 특히 그 종류가 다양해 취향별로 즐기기 더욱 좋을 것 같은데요. 위스키, 진에서부터 스파클링 와인에서 레드와인까지. 그 어느때 보다 레인지가 넓은 셀렉션으로 이번달 진열대를 새롭게 장식한 아이템을…
바람은 꽤 쌀쌀해졌고, 한 해를 마무리하기 시작하기 딱 좋은 11월달입니니다. 이번 호에서는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조용히 마무리하고, 다가올 해를 새롭게 시작하도록 도와줄 와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영어로 New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Nouveau(누보) 와인. 그 해의 첫 수확을 한 포도로만 만든 이 햇와인과 함께 한번 시작해 보실까요?프랑스 남부 지역의 온화한 와인 생산 지역인 보졸레(Beaujolais) 지역에서 유래된 Nouveau 와인은 매년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주에서 6주 정도만 숙성을 시킨 뒤, 오크 숙성…
흔히 토론토 여름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NE는 모두가 알고계실텐데요. 그렇다면 겨울을 대표할만한 토론토의 축제를 꼽는다면 그중하나가 바로 Aurora Winter Festival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축제는 Ontario Place West Island 가 겨울동안 아름답고 마법과도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지는데요. 다양한 빛을이용해서 만들어진 예술과 같은 설치물들과 여러가지 종류의 푸드트럭,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스노우 튜빙과 같은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아마 추운겨울을 조금더 로맨틱하고 낭…
멋진 코스튬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할로윈을 보낼 준비가 되셨을지 다들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할로윈이 끝났다고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바로 할로윈의 뒷풀이라고 볼 수 있는 펌킨 퍼레이드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펌킨 퍼레이드는 말처럼 호박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할로윈 동안 사용되었던 멋진 호박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멋지게 장식해놓는 행사 인데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 1일 토론토 전역에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장소는 굉장히 많으니, 자신의 집근처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구경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자세한…
::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개봉기 및 미드나잇그린 실제 느낌 ::고객들 입장에서는 점점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지게 만드는 애플의 고가 정책과, 얄팍하게 느껴질 만큼 기존의 기본 액세서리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추가 구매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태도 등에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애플 유저들은 이 브랜드가 선사하는 최고 수준의 "연동성"때문에 타 브랜드로의 이동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저도 타 브랜드(삼성) 제품의 스마트폰만 수년째 쓰다가, 아니 사실 스마트폰 이전부터 생각…
토론토 최초의 마켓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맛있는 음식이 줄비한 세인트 로렌스 마켓이 이번 11월 14일 목요일 오직 저녁시간 오후7시 부터 밤 10시까지만 진행하는 나이트 마켓이 열립니다.로컬 마켓 특유의 분위기와 이곳에서만 즐길수 있는 음식, 재미있는 이벤트등이 펼쳐지는데요.행사 티켓은 오는 9월 17일 부터 판매 예정입니다.작년 기준 티켓 가격은 $80로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 행사 티켓에는 행사내에 모든 음식과 음료가 포함 되어있습니다.이 나이트 마켓의 모든 수익금은 캐나다 최대의 식량 구호 자선단체인 Second Har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