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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대중교통 노사 잠정 합의, "파업 없어." 캐나다 포스트 노사만 갈등이 있던 건 아닙니다. 밴쿠버 대중교통 노사도 계약 문제로 갈등이 있었습니다.지난 4월에는 버스 운전 기사들 중 98%가 파업에 찬성한다고 투표해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물론 노조가 실질적으로 파업을 한 건 아니지만, 버스 운전 기사들의 심정이 어떤지 잘 나타내 주는 결과였습니다.끝나지 않는 줄다리기를 하듯 질질 끌어온 단체 협약 협상. 지난 주에 다시 협상이 재개되었습니다.사측은 노조와 잠정 합의를 보기로 결정을 내려, 버스와 씨버스(Se…
포밴쿠버 포켓몬 트레이너들은 모두 주목!포켓몬 GO를 하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캐나다에서 정식 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정모가 열린다고 합니다.수많은 포켓몬 플레이어들이 오는 토요일 스탠리 파크에서 모인다는 소식입니다."밴쿠버 최고의 포켓몬스터 트레이너는 누굴까?"라는 초대장으로 정모는 시작되었습니다.포켓몬 밴쿠버 정모 페이지는 "용기(Valor), 신비(Mystic), 본능(Instinct) 어느 팀에 속해 있든이번 주 토요일에 스탠리 파크로 오시기 바랍니다."며 많은 이들을 …
밴쿠버 병원, 새로운 기계 도입의료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병원 밖에서 심정지가 오면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하지만 세인트 폴 병원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존 확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바로 심폐소생기, 루카스.브라이언 트웨이츠 구급 대원은 "이 기구는 배터리가 다 달 때까지 절대 지치지 않는다."며"심폐소생술에서 지치지 않는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몇 분.체력을…
오는 7월 말에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가 있습니다. 바로 성소수자들이 하는 행진 이벤트인데요. 퍼레이드 이름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인 것도 당당하게 행진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엔 트뤼토 캐나다 총리가 토론토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방문해 성소수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밴쿠버시 역시 이런 소수자들을 배려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밴쿠버시 의원들이 입안된 성소수자 배려 정책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이런 정책은 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에 걸쳐 적용될 것이…
이스트 밴쿠버, 임대 주택 더 많아진다.밴쿠버 임대 주택 시장이 탄력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주 시의회가 임대 주택 프로젝트 두 건을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이로서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킹스웨이와 세인트 조지 스트리트 쪽, 그리고 헤이스팅과 카슬로 스트리트에 들어서게 된다고 합니다.이중 킹스웨이 쪽엔 109 유닛, 헤이스팅스 쪽은 91 유닛이라고 하는데요. 완공되면 총 200호가 임대 주택 시장에 추가되는 셈입니다.밴쿠버 시는 이러한 행보가 밴쿠버 임대 주택 시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6층 짜리 주…
밴쿠버 대중교통도 곧 파업?얼마 전 캐나다 포스트 노사 갈등이 화제가 되면서, 파업이다 직장폐쇄다 하는 불안이 돌았는데요. 덕분에 시민들이 많이 불편했습니다.올해는 밴쿠버 대중교통 역시 노사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대다수의 버스 운전 기사들이 파업에 찬성한다는 투표 결과도 있어 충격이었습니다.물론 노조는 파업 통보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협상이 타결된 것도 아닙니다.오늘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CMBC)와 4700명의 버스 운전 기사 노조의 협상이 재개된다고 합니다.스티브 서더랜드 Unifor 11…
더 킬러스, 밴쿠버에서 깜짝 콘서트! 오는 주말에 있을 펨버튼 음악 페스티발에 참여하지 못한 밴쿠버 팬들에게 희소식입니다.미국 락 밴드 더 킬러스가 7월 15일, 밴쿠버 Commodore Ballroom에서 깜짝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미국 라스 베가스 출신의 락밴드, 더 킬러스는 2001년에 결성해 지금까지 약 2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여러 음악 페스티발에서 주연으로 서는 세계적인 락밴드입니다.토요일에 펨버튼 음악 페스티발에서 공연하기 전, 밴쿠버 팬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티켓은 목요일(7월14일) 오…
벌 살충제, 밴쿠버에서 금지. 자연환경 보호를 중요시 여기는 밴쿠버. 이번에 밴쿠버 시가 또 한 번 환경 보호를 위한 법안을 내놓았습니다.의원들은 이번에 무기명 투표를 통해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 살충제 금지 법안이 가결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네오티코티노이드는 니코틴 계의 신경 자극성 물질로,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기존 살충제보다 독성이 덜했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되자 널리 쓰였습니다.농작물 재배할 때도 많이 쓰이는 농약 성분인 네오티코티노이드는 이미 유럽에서는 금지 약물로 등록된 상태입니다.독성이 덜한데도 꿀…
밴쿠버 길거리 주차 중엔 주차권(Parking permit)이 있는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 거리들이 있는데요. 다운타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누군가가 주차해 놨다는 점. 다운타운에서 길거리 주차 공간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차 대란에 밴쿠버시가 웨스트 엔드(West End) 지역 주차권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시행되면, 신규 신청자들에게는 시가를 고려해 $50/월로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에 $80을 하던 게 $600이 되는 것이니, 무려 7…
밴쿠버에 공중피아노가?올여름, 공중피아노가 밴쿠버에 돌아옵니다!<Keys to the Streets>는 금요일에 11대의 피아노를 밴쿠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공중피아노 프로젝트 책임자는 "5, 6년 전 한 연구 중,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이 3명 중 1명 꼴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낀다는 연구가 있었다."며 "나도 8년 동안 밴쿠버와 다른 곳을 왔다갔다 하며 살았지만, 그게 무슨 뜻인지 공감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스쳐 지나갈 인연이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