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일부터 유흥용 마리화나 합법

캐나다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 중 하나였던 유흥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CBC 뉴스는 "고위 관계자가 익명으로 제보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오는 4월 둘째 주에 마리화나 제정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CBC가 보도한 새 마리화나 제정법에 따르면, 마리화나는 라이센스를 받은 사람만이 재배할 수 있고, 구매는 만 18세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나 각 주(州)정부별로 마리화나가 어떻게 공급되고 판매할지, 또 가격은 어떻게될지 정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즉, 캐나다 정부가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만 구매 가능하다고 명시했지만, 주 정부의 판단에 따라 그 이상의 나이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 자연스럽게 개인적으로 마리화나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도 생기게 되는데, 한 가구당 4 대까지 키우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 여당인 자유당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범죄 조직의 자금 유입 방지 등을 위해서 마리화나 합법화는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