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인구의 97%, 식량 부족 직면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97%, 식량 부족 직면

지난 8월 탈레반의 점령 이후 수백만 명의 아프간인들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97%가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8월 탈레반의 점령 이후, 대부분의 서방국들의 원조는 중단되었다고 병원과 학교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살 수 없어 이미 심각한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화 인터뷰에서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은 성인 남성 가족 구성원이 없어그들의 주요 수입원이 끊겼고, 그들이 지역 자선단체로부터 받은 식사는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완전한 식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식량 부족에 관한 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라고 자흐라 재단의 이사인 누라인 누라니가 말했습니다. "정치적 불안은 계속해서 실향민, 소득 상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접근으로 이어졌고, 만성적인 빈곤의 지속적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 나라는 카불, 쿤두즈, 마자르-에 샤리프의 모스크를 포함한 치명적인 연쇄 폭탄 테러를 겪었는데, 이는 식량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자흐라 재단은"우리에게 등록된 민간인들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 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이 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인 2,200만 명 이상이 극심한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다수는 언제 다음 식사가 도착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1,400만 명 이상이 굶주릴 위기에 처했던 2020년 9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12월 인구의 97%가 음식 소비가 부족했고, 그들은 식사를 거르는 것과 같이 그들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가뭄이 아프가니스탄을 강타한 이후 상황은 더 악화됐습니다. 유엔은 모든 농작물의 40% 이상이 유실됐으며, 극심한 날씨로 가축들이 황폐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과 그 파트너들은 1월 중순에 한 해 동안 유엔이 단일 국가를 위해 요청한 것보다 더 많은 50억 달러 이상을 요구했습니다.대부분의 지원금인 44억 달러는 국내 아프간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나머지는 이란과 파키스탄과 같은 이웃 국가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의 아프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긴급구호조정관은 "기금이 없는 아프간 국민들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12월, 캐나다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위한 긴급 인도적 지원에 5,600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충분한 국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사진=Penny Appeal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