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동산]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의 취득세 감면 한도 500,00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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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68회 작성일 17-03-15 10:13본문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의 취득세(Property Transfer Tax)감면 한도 500,000$로
집값이 내려가기를 바라고 기다리시는 많은 구매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겠지만
전반적인 밴쿠버의 집값이 많이 내려가기는 힘들 것 같다는 전문가(UDI; Urban Development Institute)그룹의 전망이다.
특히 백만 불미만의 모든 종류의 집들은 여전히 강한 수요와 함께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외국인 15% 추가 세 실시 이후에도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콘도 전매시장Presale condo)인데
시마다 적체되어있는 새 콘도개발 허가가 늦어지면서 현재 Presale 콘도판매율이 평균 90%를 웃도는 실정이다.
하지만 복잡한 시청절차에 따라 허가가 늦어지고 개발 가능한 땅값도 계속 올라 Presale 콘도의 유닛당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정부가 지향하는 Affordability에 부정적인 전망을 주고 있다.
때맞춰 BC주정부는 이번 주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의 취득세(Property Transfer Tax)감면 한도를 475,000$에서 500,000$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50만 불로 실제 살 수 있는 집이 다운타운에서는 원베드도 힘든 현실로 볼 때 뒤늦은 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다운타운 Presale condo의 sf 당 가격은 최고 1,800$를 호가하고 있다.
이 가격으로 계산하면 50만불로 다운타운의 300 sf 집도 사기 힘들다.
Millenial 이상 우리 자녀세대들의 주택구매를 생각하면 암담할 수 밖에 없다.
메트로 타운 Presale condo 평균가격은 sf당 900$, 브랜트우드 는Presale condo 평균가격은 800$,
로히드타운 쪽Presale condo 평균가격은 700$에 이르고 있어 기존의 Resale condo 가격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Presale condo의 가격이 Resale condo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돼 콘도의 Affordability는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
캐나다 다른 도시들이 평균 2%대의 경제 성장률에 머무는 동안 3년 전부터 알버타를 대신해
캐나다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BC주(2016년 3.4% 경제성장률)의 인구증가와 Full time 일자리증가 등
튼튼한 경제적 기반 그리고 공실률 0.6%에 이른 렌트비 상승압력으로 젊은 층들의 주택구매수요를 낮추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집값은 계속 상승압력을 받을 것 같다.
중국설 연휴 동안의 주택판매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순조롭지 못했으나 이제 봄 시장으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타법(Bill 40)이 작년 10월 100% 주민동의에서 80% 주민동의만 있으면
스트라타를 해체할 수 있도록 바뀜에 따라 다운타운 West End, North Vancouver나
Sky Train 역 주변의 오래된 콘도들의 재개발 움직임이 왕성하다.
지금 법정에서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법 개정 이후 첫 번째 케이스는 벤쿠버시 12가에 있는 2777 Oak St 스트라타인데
44년 된 3층짜리 건물이고 30가구가 살고 있다. 2016년 공시지가가 10mil $ 을 겨우 넘는데
21.5mil $에 팔리기 위해 최종 법정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에 주민동의 80% 이상을 얻음으로써 10월 법 개정 이후 첫 사례가 될 것 같은데
판매에 대해 주민동의 80%를 받은 이후에는 60일 안에 전 주민이 공정한 동의 절차를 거쳤는지를 보고
승인해주는 최종 법정승인을 위해 법정에 케이스를 등록해야 한다. 몇 개의 스트라타가 이미 이 시점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의가 되어도 그 이후 절차가 그리 간단치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새로 생긴 에버그린라인 인접 웨스트 코퀴들람의 34가구 스트라타도 주민동의를 거쳐 리스팅을 하고 개발업자들의 오퍼를 받는 상태이다.
로히드타운 대규모 개발 등 한인촌으로 불리는 노스로드인근의 건설 붐이 왕성한 것을 주변 한인들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GVA 여러 곳이 왕성한 개발과 성장일로의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 최고 공시지가 상승지역: Strathcona
작년 한 해 공시지가가 제일 많이 오른 지역은 벤쿠버이스트의 Strathcona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False Creek Flat 이라는 이름하에 벤쿠버시의 야심 찬 이스트사이드 대규모 재개발계획이
3년 전 발표되면서 많은 로컬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작년에도 기록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다운타운 중심의 도시화가 밴쿠버 경제성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운타운 가까운 벤쿠버이스트지역의 성장이 괄목할만하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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