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부동산 구매 시 살펴야 할 점 (1)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부동산] 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부동산 구매 시 살펴야 할 점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99회 작성일 17-03-01 15:32

본문

COVER Template.png
베이비부머세대 다운싸이징용 부동산 구매 시 살펴야 할 점 (1)
손님 중 베이비부머세대(1946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물어오시는
문의 사항은 지금 사는 주택을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거주할 집과 투자용 혹은 자녀용 집으로 분산투자를 할까 하는 문제가 많다.
나름대로 주택가격 상승기에 비교적 큰 혜택을 누려온 분들이고 이미 퇴직하셨거나 퇴직 연령에 가까운 분들이라,
가까운 시기에 살고 계신 집들을 팔고 다음 스테이지로의 준비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다.
이분들에게는 살펴야 하는 것들이 뜻밖에 많아 선택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계획하고 리얼터나 자녀들과 상의하여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다.
먼저 본인들의 거주용으로 적당한 집을 보자.
1. 규모를 줄인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그룹
더는 좋은 학군이 필요 없어진 분들이시라 쇼핑과 식당, 병원,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골프장 등이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으시는 것이 좋다. 밴쿠버보다 일조량이 많고
바닷가 경치와 가까운 미국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싸우스 써리, 화이트락 지역의 아담한 단층 또는
작은 지하실을 갖춘 2층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도 괜찮다. 중국인 중 에는 공항과 쇼핑이 가까운 Marine Dr 주변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조금 더 시티라이프를 원하시는 분들은 예산에 따라 밴쿠버 이스트 Fraser St나 Main St의 다운타운 가까운 곳,
또는 메트로타운, 뉴 웨스트민스터 도심 근처 집들도 고려해볼 만 하다.
 아직 건강하시고 직접 활동을 하시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집 안팎 관리나 정원관리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 분 중 한 분만 남았을 때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정도의 수리된 집 이거나 새집이 좋고 이웃들과의 관계가 좋고 안전한 지역을 골라야 한다.
땅이 평평하고 빛이 많이 들어오며 방마다 동선이 잘 연결되어 있고 문턱이 아주 낮거나 없는 것이 좋다.
창문이나 현관문등이 안전한 지 점검한다. 밝은 인테리어 색깔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좋다. 너무 외딴곳은 피한다.
2. 계단이 없는 단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그룹
 이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여행을 즐기시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의 보안이 잘 되고,
간단한 청소등 최소한의 관리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단이 없는 단층 아파트를 찾으신다.
이때에도 쇼핑과 식당, 병원, 공항,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골프장 등이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으시는 것이 좋다.
베이비부머들의 숫자가 압도적인 것을 고려하면 이런 위치가 미래에도 아파트 수요가 큰 곳이고 보통 이런 위치가 투자성과 환금성도 높다.
스카이트레인이나 큰 메인 도로의 버스노선과 가까워 운전하지 않고도 다닐 수 있는 곳이면서도
너무 번잡한 곳을 피한 조용한 곳을 찾아야 하고 집이 남향이나 동향 서향 등으로 나 있어 일조량이 많고 통풍과 이 잘 되는 곳이 좋다.
보통 10층 미만을 선호하시며 안전성만 보장되면 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1층도 괜찮다.
집 안 구조로 보면, 아직도 가끔 사용하시는 물건의 저장이 가능한 옥외 창고나 집안의 den 같은 곳이 꼭 필요하고 오피스 공간,
자주 방문하는 식구들을 위한 손님 방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 공간인 거실, 부엌, 안방 등이 좋은 크기와 위치인 것이 좋다.
Parking 위치가 엘리베이터와 가깝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춘 곳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위치와 구조 방향 등 바꾸기 힘든 조건들이 일단 맞는다면
나머지는 시간을 두고 본인의 필요에 맞게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현실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운싸이징에 좋은 시기로는 자녀들이 분가하고 바쁜 현역의 생활이 어느 정도 끝났을 때,
사는 집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며 미래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적당한 시기이다.
이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집 매매와 구매 또 이사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세우고 물건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춥거나 우기를 피해 이사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음 칼럼에는 다운싸이징후 남은 돈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내며 좋은 투자가치가 될 수 있고
자식에 대한 양도용도 될 수 있는 투자용 물건을 고를 때 유의할 점을 살펴보겠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Portico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44건 55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우한 폐렴 지속 확산, 확진자 1만명 육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 그 펴지는 속도가 빠르기에 전세계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신규 환자 증가 속도와 사망자가늘어나는 속도다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한 우한 또한 봉쇄를 마친 상태이지만, 예기치 못한 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nbs...

U-Pass, 2020년 5월 1일부터 $42.50

메트로 밴쿠버 대학생들이 쓰는 트랜스링크의 U-Pass BC 프로그램이 5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아울러 요금도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대학생들은 정기적으로 트랜스링크의 U-Pass BC 프로그램 요금 인상 스케줄 찬반 투표를 통해 U-Pass BC 프로그램을 이어갈지 말지 정하게 되는데요. 이번 요금 인상 스케줄이 통과되어...

Yelp에서 선정한 캐나다 TOP100 레스토랑은?

캐나다에서 외식 얼마나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음식전문 리뷰 웹사이트 Yelp 에서 캐나다 베스트 레스트랑 탑 100을 선정하였는데요. 이에 다양한 레스토랑이 선정되었습니다. 토론토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22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되어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혹은 다음에 갈 맛집으로 미리 점찍어 두는건 어떨까요? ...

세계보건기구(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제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논의를 거쳐 30일인 목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우한폐렴)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현재 중국 이외의 18개국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4개 국가(독일, 일본, 베트남, 미국)에서는 사람간 전염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북미 최악의 교통체증 도시순위 토론토 등 다수 포함

:: 토론토, 밴쿠버 등 순위에 올라가.. 1위는 멕시코시티 ::     최근 캐나다 교통 체증 관련 조사 기관이 발표한 2019 TomTom Traffic Index에 따르면 토론토 직장인들이 출퇴근하며 낭비한 시간을 1년 치 계산하면 무려 142시간, 즉 6일을 소요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

경찰, "캐나다 국세청 사칭 전화 주의" 당부

      최근들어 발신자 표시 제한, 혹은 외국 번호로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마다 이 시즌즈음 늘 빈번하게 일어나는 캐나다 국세청(CRA) 사칭 전화 사기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교묘하게 피해자들을 협박해 당장 언제까지 채무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

캐나다 환경부, “이번 주 주말, 밴쿠버 눈 올 수 있어”

얼마 전 폭설 사태에 이어 한동안 비만 내리던 밴쿠버에 다시 눈 소식입니다.캐나다 환경부는 일요일에 눈비가 내리며, 월요일 저녁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비는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 올 것으로 보이며, 호우 주...

메트로 밴쿠버서 움직이는 차 위로 뛰어든 남성 체포 (영상)

메이플릿지 경찰이 차량 위로 뛰어 올라 난동을 피운 30세 남성을 체포했다는 소식입니다.이 남성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올라온 영상 속의 주인공으로, 영상에는 움직이는 차량 위로 뛰어올라가 차를 쾅쾅&...

캐나다 정부, “중국 여행 경보, 후베이성 한정에서 전역으로 확대”

캐나다 정부가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중국 여행을 자제하라는 여행 경보를 내렸습니다.지난 주에는 우한 시가 속한 후베이성 일대 여행만 자제하라고 경보령을 내렸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져 여행 제한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캐나다 정부 측은 “현재 ...

BC주,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나와…

BC주 보건 당국이 “위니펙에 위치한 국립 미생물학 연구소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정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BC주 확진자는 밴쿠버 지역 거주 40대 남성으로 현재 자택 격리 조...

타코벨에 옷을 기부하면 타코가 공짜(2월 6 ~8일)

맛있는 타코로 유명한 타코벨(Taco Bell)에서 조금은 의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바로 집에 안입는 옷을 누구나 한벌쯤은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안옷입는 옷을 기부도 하시고 타코벨에서 Double Layer Tacos를 받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기부하는 옷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이벤트는 2월...

때 아닌 코로나맥주 보이콧,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 때 아닌 코로나맥주 보이콧,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       최근들어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의심자와 확정진단자 발표가 이어지며 심각한 분위기에서 언론 뉴스 및 기사가 올라오는 가운데 한 웃픈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당히 말도안되는 황당한 소문이지만,...

에어캐나다 베이징 상해 포함, 중국행 항공일정 전면취소

:: 에어캐나다 베이징 상해 포함, 중국행 항공일정 전면취소 ::     발생 초창기만 해도, 그 심각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아 금세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던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세계 보건기구까지 나서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캐나다의 최대 항공사 에...

트랜스링크, “다음주부터 SeaBus 스케줄 한시적 변경”

트랜스링크가 2020년 2월 3일, 월요일부터 SeaBus 스케줄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2월 3일부터는 피크 시간대에 10분씩 다니던 SeaBus가 15분에 한 대씩 다니게 됩니다.이와 같은 ...

ICBC, “충돌, 유리창 수리 프로그램 재디자인”

ICBC가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기존에 있던 충돌, 유리창 수리 프로그램을 재디자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새롭게 디자인된 프로그램은 정비소 순위 제도, 장비 및 정비원 교육 점검 등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성을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새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모든 차량 정비소는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지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막을 수 있는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에 휩싸인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기 시작하고, 또 일부는 사재기를 해 벌써부터 마스크가 동이 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마스크를 미처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감에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