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홍수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제공

BC주, 홍수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제공

BC주가 이번 홍수와 이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Disaster Financial Assistance; 이하 DFA) 을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DFA는 재난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며, 밴쿠버 아일랜드를 포함, BC주의 남서지역, 중앙지역, 그리고 남동지역에 위치한 주택 보유자, 세입자, 비즈니스 보유자, 지방정부, 원주민 커뮤니티, 농부, 그리고 자선단체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BC주 주정부에 따르면, 피해 금액은 최소 $1,000이어야 하며, 자격요건이 맞는 경우 피해 입은 금액의 80%까지 보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대 보상 금액은 $300,000 입니다. 또한 DFA청구는 여러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령 주택 보유자이자 농부일 경우, 두개의 범주에서 각각 지원금 청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허나 주택 보유자와 세입자의 경우, 피해 보상을 신청하는 집이 주거주지인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기업과 농장의 피해 보상을 신청하는 경우, 이들이 주수입원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계절 도구나 여가에 사용하는 재산등에 대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는데, 이는 온수 욕조, 수영장, 파티오, 정원용 조원 도구, 조경 제품 등을 포함합니다.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2022년 2월 12일까지 BC주 재해관리국 (Emergency Management BC)에 DFA 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온라인 (클릭)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