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Treat or Trick, 올해 할로윈때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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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91회 작성일 21-10-07 15:00본문
Treat or Trick, 올해 할로윈때 각별히 주의해야
할로윈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전문가들은 올해는 사는 지역에 따라 트릭 오어 트릿을 해도 되지만 아직까지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안나 바네르지, 토론토 세인트 마이클 병원의 전염병 박사는 작년에는 트릭 오어 트릿을 권장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역의 코로나 비율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올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며 현재 거주 지역에 따라 코로나 발병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콘웨이 밴쿠버 전염병 센터 전문가에 따르면 알버타와 사스카츄완의 사람들이 이번 할로윈에 더욱 조심해야 하고 올해 캐나다 전역에서 할로윈 행사는 야외 활동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하는 집 중에, 믿을 만한 이유가 있거나 집에 있는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여 친구, 이웃 등에게 가는 것은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현지 비율에 관계없이 부모는 소그룹의 친구들과 사탕을 교환하거나 아이들이 잡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간식을 두는 것과 같은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콘웨이는 “우리는 오랫동안 코로나의 세상에서 살 것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백신을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트릭 오어 트릿이 집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청해야 한다고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할로윈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더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화가 코로나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이자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네르지는 “주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집 앞까지 오는 것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불편해하는 어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할로윈이 시작되면 불편하신 분들은 불을 꺼야 하고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높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녀를 할로윈에 보낼지 여부를 논의하는 부모의 경우는 궁극적으로 부모가 어떤 종류의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은 트릭 오어 트릿에 대한 지시를 각 도시에 맡긴다고 밝혔지만 테레사 탐, 캐나다의 최고 공중보건 책임자는 손소독제를 충분히 비치하여 사탕과 초콜렛을 개별 포장하여 나누어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과 정부단체들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사람과 2미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이번 할로윈에도 적용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가장 무서운 할로윈 의상은 마스크가 없는 의상이다. 그러니 마스크를 반드시 쓰기 바란다”라며 당부했습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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