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입시 과정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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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캐나다 대학입시 과정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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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26회 작성일 21-10-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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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M Education 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Brian 부원장입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이기는 하지만 작년 이맘때에 비하면 학교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안정화가  이루어져, 새  학기엔  대부분의  학교가  오프라인으로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학기까지  쿼터제(Quarter)로  진행됐던  수업들이  다시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방식인  학기제(Semester)로  원상  복귀되어  또다시  적응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맞춰  저희  JM에서도  새  학기  대비와  이번  12학년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대학 입시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대학  입시에  관한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12학년을  시작한  직후인  10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는 성적  관리와  더불어  대학  입시  원서를  준비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역대급으로  바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수업  시간표(Course Schedule)에  대한  정보만을  가지고  어디서부터  대학  입시를 계획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께  이해하기  쉽게  어떤  과정들이  필요한지  순서대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진로  선택

첫  번째로  진로  선택입니다. 학생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학생이  향후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  꿈  등을  같이  공유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합니다. 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어떤 전공으로 들어가야 할 수 있는지와, 해당 학과가 유명한 대학이 어디인지 판단하는 것부터가 시작이겠죠.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를 위해 진로 선택의 여러 가지 옵션을 의논하시고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진로 선택 과정은 보통 10 - 11학년부터 미리 생각해 두시는 편이 12학년 때 제대로 된 계획을 짜기 위해 유리합니다.



2. 대학교, 전공에  따른  계획  확립

진로에  대한  윤곽이  생기면, 대학  전공  계획을  하게  됩니다. 대입  결정을  할  때  대학  순위만을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해당  학교의  해당  전공  취업률을  특히 신경  써야  하며, 대학에서  제공하는  Co-Op(인턴쉽) 프로그램  유무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선택하셔야  합니다.

알아보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피드백이  필요하신  경우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3. 대학교  커트라인  파악

진로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대학별  그리고  전공별로  취급하는  과목과  평균  성적에  대한 커트라인(최소  필요  점수)이  다르기  때문에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Plan A, B, C 형태로 3가지를  확률별로  검토하시고  지원할  대학  그리고  전공  순위를  잡는  게  중요합니다.



4. 대학  원서  접수

저희가  대입  컨설팅을  맡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8 - 9월부터  대입  전략과  준비 과정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하게 되면  빠르면  11월말, 늦어도  12월말까지는  모든  대학들의  1차  입시  지원을  마치게  되며, 11월 말까지  대입을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빠르면  1 - 2월  사이에  수시(Early Admission) 합격 통보를,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4 – 6월  사이에  정시(Regular Admission) 합격  결과  발표를  받게 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10월초부터  11월말까지는  자기소개서와  인터뷰, 봉사  활동, 각종 액티비티들에  대한  에세이  준비, 동시에  성적  관리까지  해야  하는  기간이니  꼼꼼함과  더불어 학생의  멘탈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학생이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들었던  주요 과목들이나, AP/IB 과목  여부  등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5. IELTS Academic / TOEFL 시험

유학생의  경우  유학을  한  기간이  만  4년이  넘지  않으면  대학에서  영어  능력  평가를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아이엘츠  아카데믹(IELTS Academic) 혹은  토플(TOEFL) 시험  점수를  요구하게 됩니다. 전공별로  다르지만 특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대입  심사를  하게  되고, 만약  영어  능력 평가  시험  점수가  필요한  학생인데, 아이엘츠  혹은  토플  점수가  없는  경우  내신  성적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심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유학  기간이  만  4년이 넘었다고  하더라도  만약  10학년에  ELL/ESL 영어  수업을  들었다면  간혹  대학에서  아이엘츠나 토플  영어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부분은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학  입시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  JM Education 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을 간략히  설명 드렸는데요, 이외에도  대학별, 그리고  전공별  에세이  작성  방법, 대학별  원서  접수 계정  관리, 성적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  사용법, AP 시험  점수  연동하여  대학교  학점  인정받는 방법, 장학금  신청  등등  다양한  대입에  필요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저희  JM Education 에서는  학원  수업뿐만  아니라  매년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입  컨설팅도 하고  있습니다. 대입  컨설팅  전문  멘토  분들과  학생을  1:1로  매칭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대입 설계부터  에세이와  원서  준비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저희  JM Education 공식  카카오톡  “jmeducation” 를  친구  추가하여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거나  지점으로  전화를  주시면  멘토  분들과  1차  무료  상담을  잡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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