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보건 당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많이 나오지만, 확산은 감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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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04회 작성일 21-08-31 18:08본문
BC주 보건 당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많이 나오지만, 확산은 감소하고 있어”
BC주 보건 당국이 “최근 계속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확산세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확산이 줄어들고 있어도, 입원 환자 수는 9월 내내 서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한 곳은 내륙 보건 지역과 북부 보건 지역으로, 접종률이 낮은 지역들입니다. 다행히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파하는 여러 지역들의 예방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 추후에는 감소세를 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지난 여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이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프레이저 보건 지역 및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를 제외하고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BC주 보건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자보다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34배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50세 미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에 걸릴 확률이 12배나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드리안 딕스 BC주 보건부 장관 역시 “새 코로나19 자료들을 보면, 미접종자들은 하루 빨리 백신을 맞아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백신을 맞아야 본인과 본인 주위 사람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킨다”고 강조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백신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률을 현저히 낮추고, 중증으로 갈 확률 역시 눈에 띄게 감소시킵니다.
치명률 역시 미접종가 접종자보다 8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분석들은 지난 8월에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를 바탕으로 한 것들입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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