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여행 간 사람은 질병 보조금 받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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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여행 간 사람은 질병 보조금 받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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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81회 작성일 21-0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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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여행 간 사람은 질병 보조금 받을 수 없어”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정례 브리핑 시간에 “비필수적 여행을 다녀와 자가 격리 중인 캐나다 국민은 CRSB(Canada Recovery Sickness Benefit: 캐나다 회복 질병 보조금)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CRSB는 자영업 또는 직장인 중 아프거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자가 격리를 하고 있거나, 건강 문제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입니다.


보조금 수혜 대상은 주당 500불씩 받게 되는데요. 트뤼도 총리는 “비필수적 목적으로 여행을 한 사람들은 CRSB 수혜 자격이 없다”며 “CRSB는 휴가나 연휴 때 여행을 다녀와서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받는 보조금이 아니다. CRSB는 병가를 낸 사람들을 위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시국에는 휴가차 여행은 누구든 해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비필수적 여행을 했다면 돌아올 때 반드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2주 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런 캐나다 코로나19 규제에 응하지 않는다면, 벌금 또는 징역을 내야 할 것”이라며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시기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7일부터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 항공편 승객들은,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수많은 국민들이 이번에 휴가를 포기하고 집에 머물러 있었다”며 “솔선수범해야 할 사람들이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정치인들을 비판하였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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