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소화가 잘 안 됩니다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의학 칼럼] 소화가 잘 안 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32회 작성일 16-12-21 10:53

본문

COVER Template.png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 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 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평상의 이치라고 쉽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의학은 심신의 균형으로 건강한 삶을 이루는 것을 중시하는 양생적인 측면 또한 중시합니다.
중용은 우리의 태극기에서 볼 수 있듯, 음과 양이 평화롭게 조화된 상태로 표현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음양 평형이 곧 중용입니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의료시스템이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일반분들이 편의에 따라 각종 전문의를 보거나, 의약품을 구할 수도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캐나다내의 의료법에 따라 진행되기에 간혹 혼돈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도 다움카페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토대로 칼럼을 재구성하였습니다. 


 


Q)


2주 전부터 속 메스꺼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소화도 잘 안 되고요.


 


2주 전에 갑작스럽게 배가 아픈 이후로 속 메스꺼움이 지속되는데요.


속 안정에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 네트워크입니다. 


 


양방의약품은 시중에서 일반분들이 MD(양의사)의 진료 없이도 구입할수 있는 일반의약품(OTC)과,
의사의 진료후 처방받는 Prescription Drug으로 분류됩니다. 보통은 경미한 증상에 상비약/일반의약품을 복용해본 후,
차도가 없으면 한방이나 양방의 의사(Dr.)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기와 같이 2주 넘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물론 한방이나 양방 의료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도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각종 소화기-내과 질환의 한방치료의 효과는 매우 우수합니다.
본원은 정부 정식등록 한방전문의(Dr.TCM, 고급중의사)가 진료하는 한의원-의료법인으로서 대부분의 유학생-여행자/워홀 보험혜택가능합니다.
보험이 없는 (유)학생/저소득층/노약자라면 진료-치료비는 할인해드립니다. 


 


* 한방에서는 식약동원이라 하여, 음식과 약물의 근원을 같이 봅니다.

이러한 이치로, 특정 한약을 복용 시는 특정 음식을 피할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 생강/Ginger는 일반분들이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구가의 성약'즉 메스꺼움 등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명약으로 보기도 합니다.
특히 속이 찬 소음인 체질은 음식 혹은 음용으로 생강을 차처럼 복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분들은 얇게 절편 한 후, 대추나 흑설탕 등과 음용해보실수 있습니다. 


 


약국 약을 원할 시는, 약국에 방문 시, 약사(Pharmacist) 혹은 Pharmacy Technician에게 현증상을 설명하시고,
증상에 맞는 OTC(일반의약품)을 추천받으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복용 후 호전이 없다면, Dr.(의사)를볼것을 권유하게 됩니다. 


 


* London Drugs/Shopper's DrugMart/Pharmasave등이 한국약국에 준하는곳입니다. 


 


* 의료적 설명은 육하원칙(5W1H)에 맞게 천천히 또렷이 설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예) Hello, I have nausea(메스꺼움) and indigestion(소화불량) for 2 weeks, could you recommend me any medicine please?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16년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유학생활 중 의료-건강에 관한 모든 질문들은 다움카페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남겨주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M.Sc


- 淸 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高,한방전문의)


- 중국 광주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2008-2011)/중서의결합의학 연구원


- B.C주 한국인한의사협회 외무이사/A Member of QATCMABC/A Representative of UTCM Canada 


 


 


 


 


[출처]

Dr. Spencer Oh 청한의원

dtcmoh@hotmail.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Anthem-2024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44건 20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아보츠포드 고등학교 교사, 성추행으로 기소

아보츠포드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성추행으로 기소되어 충격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이 교사의 신원은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헨리 강(Kang, 50세)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고등학교는 Mouat Secondary School로 알려졌습니다. 헨리 강은 성추행 및 성학대를 각각 두 차례씩 한 것으로 기소되었으며, ...

트랜스링크, "새 통합 컴패스 카드 출시 예정"

트랜스링크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새 통합 컴패스 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통합 컴패스 카드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카 쉐어링을 비롯해 자전거 쉐어링에도 쓸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현재 상용화를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약 200명이 참여해 테스트해 보고 있습니다.새 통합 교통 카드는 스카이...

밴쿠버 시, “길거리 유료 주차, 검사 안 할 것"

밴쿠버 시청이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의료인들을 포함해 일선에서 뛰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분간 시의 주차 규정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밴쿠버 시청은 “길거리 유료 주차, 러시아워 구역, 거주자 주차 구역, 한정 시간 주차 가능 구역 등에 검사원을 보내지 않겠다&rdqu...

2020년 재택 근무한 캐나다인, 내년에 세금 공제 가능

캐나다 국세청 Canada Revenue Agency(이하 CRA)는 재택근무하는 캐나다인들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간소화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재택 근무 세금 공제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재택 근무 날마다 $2씩, 최대 $400 청구 2) 재택 근무 중 발생한 비용을 ...

리치몬드 몰 주차장에서 무섭게 돌진한 SUV(영상)

[advanced_iframe src="//www.facebook.com/plugins/video.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yanfeng.cao.1%2Fvideos%2F908114512726355%2F&width=500&show_text=false&h...

BC주 정부, “투기세 및 빈집세 신고는 오는 3월 31일까지”

BC주 정부, “투기세 및 빈집세 신고는 오는 3월 31일까지”BC주 정부가 2020년 투기세(speculation tax) 및 빈집세(vacancy tax) 신고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주택 소유자는1월 19일에서 2월 12일 사이에 신고서 패키지를 받으며, 온라인으로 신고할...

응답하라 1996: 다마고치의 귀환

다마고치 신드롬을 기억하십니까? 1990년대 중후반에 발매된 이 작은 게임기는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도, 다양한 기능도 없지만 당시 '가상의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아이들이 다마고치를 했습니다. 90년대 당시에 출시된 다마고치는 단순한 ...

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숙취운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연말연시에 필연적으로 많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어, 경찰도 음주 운전 단속을 새해 기간이 단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못지않게 숙취운전도 위험합니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잠을 자고 일어났기 때문에 더 방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숙취 운전이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BC주...

캐나다, 티켓마스터 및 라이브 네이션 고소

캐나다 경쟁국(Canadian Competition Bureau)이 티켓마스터(Ticketmaster)와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을 티켓 가격을 홍보할 때 추가적으로 붙는 수수료들을 포함하지 않고 홍보한다며 거짓 홍보로 고소했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경쟁국은 "티켓마스터의 티켓 가격은 체크아웃 시...

포트무디 시장, 성폭행 혐의로 기소

"포트무디 시장, 성폭행 혐의 부인... '이번 재판과 별도로 명예 훼손 소송 진행할 것'" 로버트 바그라모프(Vagramov) 포트무디 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바그라모프 시장은 4월 25일에 법정에 설 예정이며, 해당 성폭행 혐의 사건은 지난 2015년 4월 1일, 코퀴틀람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최대 글루텐 프리 이벤트, 다음 주 개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글루텐 프리 박람회가 오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이벤트는 막연하기만 한 글루텐 프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글루텐 프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배울 수 있고, 요리, 샘플링, 심지어 글루텐 프리 제품...

2016 리치몬드 야시장 정식 오픈!

  ✭ 2016 리치몬드 야시장✭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Richmond Night Market이 이번주 금요일 드디어 열린다!핸드폰케이스, 각종 악세서리, 인형, 팬시 등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착한 가격로 구매 할 수 있는 곳이다.하지만 무엇보다 *** 먹방 ***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곳이지!!!빈속으로 가는 것은 필수 ...

Dundarave Festival of Lights

Dundarave Festival of Lights가 12월에 돌아옵니다. 크리스마스 축제, 무료 콘서트, 기적의 숲(Forest of Miracles) 등 여러 액티비티를 준비한 Dundrave Festival of Lights! 12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축제가 열리며,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없이 방문해 즐기실 수...

Gramercy Grill, 4월 3일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점심/저녁 무료 나눔 시작!

"밴쿠버 청년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 위기를 잘 이겨내길"코로나19 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키칠라노 쪽에 위치한 Gramercy Grill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무료 식사 나눔을 오는 4월 3일, 금요일부터 주말 포함 매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Gramercy Gr...

폭신폭신 맛있는 계란말이 레시피

:: 폭신폭신 맛있는 계란말이 레시피 ::집밥 메뉴 가정식반찬으로 단연 인기 품목을 꼽자면 고기반찬을 제외하고는 계란말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사실, 별다를 것 없는 단순한 메뉴인데 계란 프라이보다 훨씬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저는 간을 약하게 해서 부쳐 만들고, 나중에 케첩을 곁들여 먹는 것을 ...

시속 155km 질주하던 람보르기니 경찰에 잡혀...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에서 시속 210km로 질주하다 차를 압류당한 운전자 소식에 이어, 델타 지역 쪽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입니다. 델타 경찰 측에 따르면, 과속으로 잡힌 20세 청년은 캘리포니아 거주자로, 경찰이 단속했을 당시 2015년형 람보르기니 우라칸(렌트) 차량을 99번 고속도로(Highway 99)...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