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16일 추가 확진자 11명... 누적 확진자 수 27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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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87회 작성일 20-06-16 19:24본문
BC주, “16일 추가 확진자 11명... 누적 확진자 수 2756명”
BC주 정부가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16일 기준 10명으로 집계되었고, 역학 사례가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2756명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 지역별로 구분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940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1426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130명, 내륙 보건 지역 195명, 그리고 북부 보건 지역 6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입원 환자는11명, 중환자는 5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변동 사항 없이 168명입니다. 누적 완치자 수는 2416명입니다.
16일 기준, 의료 기관 집단 발병이 한 건 더 발생했으며, 해당 집단 발병은 랭리 메모리얼 병원(Langley Memorial Hospital)에 있는 메이플 힐 장기 요양원(Maple Hill Care Home)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메이플 힐 장기 요양원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당국은 즉시 인력을 투입해 확진자들을 격리시키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최근 중국 베이징 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과 뉴질랜드 발병 사례에 대해서 “BC주는 뉴질랜드처럼 섬은 아니지만, BC주 역시 주 안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BC주로 들어오는 사람들 중에서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며 “중국 베이징 시에서 일어난 집단 발병 사례 역시 BC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확산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평했습니다.
또 영화관 오픈에 대해서는 “영화관에 적용할 재오픈 방역 수칙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영화관의 경우, 학교가 반당 인원 제한을 하고 다른 그룹과 서로 섞이지 않게 하는 것처럼 상영관당 인원 제한을 두고 다른 상영관 그룹과 안 섞이게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BC주 보건 당국은 규제 완화 3 단계에 도입할 준비를 하는 중이며, 이에 스파·호텔·리조트 등의 가이드라인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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