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4일 추가 확진자 5명... 누적 확진자 수 26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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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97회 작성일 20-06-04 19:48본문
BC주, “4일 추가 확진자 5명... 누적 확진자 수 2632명”
BC주 정부가 “4일 기준,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5명, 또 역학 사례로 4명이 더 집계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632명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 지역별로 구분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909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 1334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 130명, 내륙 보건 지역 195명, 그리고 북부 보건 지역 6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일 기준, 입원 환자는 26명, 중환자는 6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66명입니다.
누적 완치자 수는 2265명입니다.
버나비에 위치한 노숙자 쉼터 Beresford Warming Shelter에서 새로운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4일 기준 확진자 3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오늘 발표한 4명의 역학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생겼으나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들”이라며 “오늘 발표한 역학 사례 4명은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5월 19일, 규제 완화 2 단계에 접어든 이후로 이러한 역학 사례도 추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밝혀지는 대로 이러한 사례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BC주 보건 당국은 “그동안 BC주에 퍼진 코로나19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BC주에 가장 많이 퍼진 코로나19는 유럽 및 캐나다 동부 쪽 타입으로 드러났고, 그 다음으로 많은 타입은 미국 워싱턴 주 쪽 타입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시기별로 분류해 보았을 때는 BC주에 코로나19가 처음으로 퍼지기 시작했을 때는 대부분 중국 코로나19 타입이었으나, 본격적으로 BC주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는 유럽 및 캐나다 동부 타입과 미국 워싱턴 주 타입이 압도적이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BC주에서 코로나19 유행이 막 시작했을 때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었던 터라, BC주 내 중국 커뮤니티가 가장 빨리 대응한 게 주요했다고 본다”며 “이 당시만 해도 다른 지역을 오간 사람들은 중국을 오간 사람들만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더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BC주는 순조롭게 2 단계에 적응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유지된다면 6월 안에 규제 완화 3 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 몸이 안 좋으면(알레르기일지라도)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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