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프리 킴의 1.5세 서바이벌 영어 -41
페이지 정보
작성자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14회 작성일 20-04-08 22:00본문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상황 암기가 중요”
지난 호에 이어 설명 드립니다.
말하기(speaking) 시험에 나오는 내 개인 경험을 묘사하는 유형의 문제에 대한 연습입니다. 이 유형에 자주 쓸 수 있는 표현에 used to 가 있습니다. 과거에 뭔가를 규칙적이나 정기적으로 했을 때 쓰는 말인데 여러분들은 “~하곤 했다”라고 많이 외우셨을 텐데요.
I used to smoke like chimney. (나 담배 엄청 피웠었어.)
I used to learn tap dancing. (나 탭 댄싱 배웠었는데.)
I used to skip breakfast. (나 아침 거르곤 했는데.)
위와 같이 I used to 를 먼저 하나로 묶어 말하시고 시험 문제에 맞는 동사, 즉 위의 예문처럼
smoke, learn, skip 등과 같이 문제에 맞는 동사와 표현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말하는 연습이 되어
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내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어머니라든지 제 3자에 관한 얘기를 해야 되는 문제라면 다음처럼 또 연습을 하셔야 하겠죠.
My mom used to hit me with a baseball bat. (우리엄마 나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그랬는데.)
Her father used to come to her school all the time. (걔 아빠가 학교에 맨날 오고 그랬어요.)
The team leader used to call me at 3 o’clock in the morning. (그 팀장이 나한테 새벽 3시에 전화하고 그랬다니까요.)
위에서 보셨듯이 used to 라는 표현을 시험문제에 맞게 사용함으로써 “말”을 그 자리에서 만드는
것이지 과거 시험 문제에서 나온 문장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응용력을 길러야 해결되는 부분인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노력을 하셔야 알고만 있지 쓰질 못하는 온갖 영어 표현들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없이 외워도 정작 말하라면 못쓰는 표현이 여러분들 머릿속에 많이 존재합니다. 과연 여러분들이 단순히 문장을 암기를 안 해서 말을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응용을 반복함으로써 저절로 암기가 된 표현들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인간의 암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적으로 외우는 단순 암기와 경험을 통해 얻어
지는 상황 암기가 있는 거죠. 여러분들이 그렇게 영어표현을 열심히 공부해도 말 한마디 못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단순 암기에 의존했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부터 내려오는 사전을 외우고 그 페이지를 씹어 먹었다는 단순무식 영어는 안 통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몸소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이젠 좀 더 머리를 쓰는 연습 방법으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얻는 그러한
영어 시험 준비가 되시길 바랍니다.
Using your brain is better than your energy drain, isn’t it? I definitely think so. Practice smart and speak smart.
글/ 제프리 킴(CLC센터 대표강사)
문의/ 604-838-3467, clc911.bc@gmail.com 카톡 ID: clc911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