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청, 직원 1500명 휴직 처리

밴쿠버 시청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직원 1500명을 휴직 처리하였습니다.

밴쿠버 시청 측은 “커뮤니티 센터들, 시가 운영하는 극장들, 공립 도서관 등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휴직 처리 되었다”며 “물론 언급한 기관들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휴직”이라며 “해당 기관들이 다시 오픈하는 날 직원들은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청 측은 “폐쇄된 곳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최대한 다른 곳으로 임시 보직 변경을 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런 휴직 기간에도 급여 및 복지를 보장해 급여는 최대 42일까지, 의료 복지 등은 최대 3개월 동안 연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VCT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