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회적 거리두기" 브랜드 로고로 참여하는 세계적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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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3회 작성일 20-04-01 13:58본문
맥도날드, 코카콜라, 아우디, 폭스바겐 등 세계적 브랜드들의 재치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로고 재디자인 패러디도 인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며 감염 차단을 위해 각국의 보건부와 정부 관계자들은 대중들에게 더이상의 확진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란 COVID-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 넓은 공간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캠페인에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비자에 친숙한 자사 브랜드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의미인데요. 맥도날드, 코카콜라,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대표적 브랜드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로고를 변형한 패러디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독특한 광고로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맥도날드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브라질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브랜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Golden Arches)가 서로 떨어져 있는 디자인의 로고를 공개하였습니다.
사진 출처:맥도날드 브라질 페이스북
타임스퀘어의 대표적인 광고 중 하나인 코카콜라의 광고판에는 최근, 특별한 광고가 게시되었습니다. 한적해진 거리에 대부분의 광고가 중단되어 있는 현재 여전히 막대한 금액을 들여 광고를 진행한 이번광고는 “떨어져 있는 것이 함께하는 가장 좋은 방법(Staying apart is the best way to stay united)”라는 문구와 함께 재디자인된 코카콜라의 로고가 보여졌습니다. 이 광고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광고사인 Mercado McCann의 기획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움직임은 자동차 회사들에서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의 로고 및 엠블럼은 그 의미가 다른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상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더욱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아우디와 폭스바겐 또한 로고를 변형하여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아이드는 “거리 유지”를 궍아하며 네 개의 고리를 분리했으며, 폭스바겐은 상징적인 ‘V’와 ‘’W’를 분리해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켜주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아우디 공식 페이스북
사진 출처:폭스바겐 유튜브
한편, 나이키는 로고를 바꾸지는 않았지만 실내활동을 격려하는 메세지의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로고 재디자인 패러디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슬로베니아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Jure Tovrljan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의 로고를 재디자인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스타벅스 로고의 세이렌,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 NBA 로고 속 남자, JUST DON’T DO IT을 외치는 나이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마스터카드 로고, 새로운 이름을 찾고 있다는 코로나 맥주 등 여러 센스있는 디자인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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