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규정 어떻게 바뀌었을까?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아이엘츠 규정 어떻게 바뀌었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16회 작성일 20-02-10 14:25

본문

아이엘츠&셀핍 전문학원 JM Education 예윤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작년 6월부터 컴퓨터 시험(computer-delivered)도 응시가 가능하여 졌습니다.

이번에 바뀐 규정 중 가장 큰 변화는 아이엘츠 듣기 평가 영역인데요, 일반 시험(paper-based)을 응시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컴퓨터 시험을 치르시는 학생분들도 알고 계셔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변경사항으로는, 아이엘츠 듣기 평가 시험 규정 변경 사항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이전에는 예시(example part) 리코딩이 나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문제가 시작되었다면, 2020년 1월 이후부터는 예시 리코딩 없이 바로 1번 문항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예시 리코딩이 나오는 동안 이 시간을 활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면, 예시 리코딩이 없어짐으로써 처음부터 실전에 빠르게 집중하여 문제를 훑어보고 이해하여야 하므로 이 부분 유의하시고 실전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변경사항입니다. 작은 변화이긴 하지만, 원래 듣기 평가 문제는 4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 ‘섹션 (section)’이란 명칭이 ‘파트 (Part)’라고 변경되었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듣기 평가 영역의 경우 다른 영역(읽기, 쓰기, 말하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점수를 올리기 쉬운 영역입니다. 일단, 아이엘츠 제너럴 기준으로 CLB 7점 (IELTS each 6.0)을 목표로 하였을 때, 듣기 평가 영역의 경우 6.0은 40 문제 중 23문제를 맞히셔야 하시고  7.0의 경우는 40문제 중 30문제를 맞히셔야 하십니다. 

 

듣기 평가의 경우 Part 1, 2는 제너럴 영역이며 아카데믹 영역이 반영되어 있는 Part 3, 4에 비하여 일반적이고 그나마 일상생활에 익숙한 토픽을 다루므로 고득점을 목표로 하실 경우, 전략적으로 듣기 평가 파트 1,2에서 실수를 하시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분들께서 객관식 문제 유형이 나오면 문제를 읽고 바로 보기로 넘어가 보기까지 다 해석을 하시는 경향이 많으신데요. 

아이엘츠 유형을 파악을 하셨다면 이러한 습관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주어진 시간 동안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일단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셔야지 듣기 평가를 들으시면서 필기(note taking)도 더 효과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오답은 상대적으로 학생분들에게 쏙쏙 잘 들리는 경향이 있으며, 정답은 보기에 주어진 표현이나 단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어(paraphrase) 나오기 때문에 너무 뻔하게 답을 주는 것 같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 보아야 하십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어떠하든 본인이 공부한 방식으로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리코딩이 나오는 동안 열심히 메모를 하셔서 본인이 적은 답 근거를 바탕으로 오답 두 개를 잡아내어 정답을 골라내는 것이, 정답을 무조건적으로 들어 맞히려고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 일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보시면 듣기 평가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어드실 겁니다.

 

반면에, 읽기 평가에서는 40문제 중 30문제를 맞으셔야 하며, 말하기 평가와 쓰기 평가는 기본 문법과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간에 점수 향상 또는 6.0 목표 점수 달성이 쉽지 않으십니다.

 

아이엘츠는 얼마만큼(Much) 보다 어떻게(How) 가 중요합니다. 시험 전문 학원 JM Education에서 상담받아 보시고 기출문제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DAP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86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안티에이징 효과좋은 화장품 고르는 현명한방법 [메리뷰티스킨랩]

안티에이징 효과좋은 화장품 고르는 현명한방법안녕하세요.메리뷰티스킨랩입니다. 안티에이징이 되는 효과가 높은 화장품을 최대한 가성비좋게 살수있는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화장품안에 어떠한 성분이 어떤 비율로 들었고 배합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화학성분은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등을 보셔야 현명한...

암호화폐, 신뢰, 욕망

암호화폐, 신뢰, 욕망2008년 10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아홉 쪽짜리 논문이 발표되었다. 저자는 사토시 나카모토였다. 이&n...

우밴유 의학칼럼 – 다채로운 색의 식탁과 건강(부제: 붉은과일과 채소)

우밴유 의학칼럼 – 다채로운 색의 식탁과 건강(부제: 붉은과일과 채소)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n...

여드름피부 무얼 발라야 할까 [메리뷰티스킨랩]

여드름피부 무얼 발라야 할까 [메리뷰티스킨랩]안녕하세요.메리뷰티스킨랩입니다. 여드름피부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여드름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이글이 저희샵 또는 탸샵에서 현재 여드름치료를 받고 계신 많은 학생분들과 그 부모님들께서 읽으셔서 꼭 올바른 제품사용으로 치료효과가 높아지고 또 치료가 다 마치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 "파묘" 캐나다 3월 22일 개봉

장재현 감독, 한국 오컬트 "파묘" 개봉 확정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돈 냄새를...

여드름압출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메리뷰티스킨랩]

여드름압출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안녕하세요.메리뷰티스킨랩입니다. 피부에 생긴 고름덩어리인 여드름은 압출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지금 압출해야할 여드름과, 압출하면 안되는 여드름을 반드시 구분해서 압출해야하고, 압출을 하려면 앞에 피부를 여는 과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하며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시...

비씨주, 신규 유학생에 대한 연방 정부의 정책 변화 도입

비씨주, 신규 유학생에 대한 연방 정부의 정책 변화 도입빅토리아 - 주정부는 정식 자격을 갖춘 고등 교육 기관에 주 증명서(Attestation Letter)를 발급하기 시작하여, 유학생이 비씨주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캐나다 연방 이민난민시민부서(IRCC) 에서 요구하는 필수 요건입니다.이번 신규 ...

해외자산 신고

해외자산 신고안녕하세요 백&리 회계법인의 이재성 회계사입니다.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신 한국교민분들은 해외자산, 특히 한국에 자산을 가지고 있는경우를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개인소득보고 기간동안 가장 흔하게 받는 질문중 하나가 해외자산 신고를 해야 하냐는 질문입니다. 따라서...

먹고사는 문제와 정부

먹고사는 문제와 정부현대로 넘어오기 전 국가, 즉 정부의 전통적 개념은 야경(夜警) 국가였다. 한 국가의 정부는 치안, 국방 그리고 외교를 책임지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한다고 보았다. 그러던 것이 대공황과 양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인식의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두 번째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유럽 원조에 따른 마셜플랜(Mar...

개인소득 신고

개인소득 신고안녕하세요. 백&리 회계법인 이재성 회계사입니다.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개인소득 신고를 원하시는 고객분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서류준비가 ...

의학칼럼 - 원만한 월경 = 여성건강의척도

우밴유 의학칼럼 - 원만한 월경 = 여성건강의척도.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올해로 다운타운에서 유학생여러분을 진료한지 23년차가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 2

원더풀 밴쿠버! 바로 써먹는 캐나다 정착 영어 23'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2'캐나다 정착 영어시험 셀핍에서 최근에 어휘의 수준이 조금씩 높아지고...

BC 가족의 날, 재미 있는 무료 행사

BC 가족의 날, 재미 있는 무료 행사빅토리아 – BC주 전역에서 가족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거주 지역 사회에서 무료 활동에 참여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하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라나 파펌 관광 예술 문화 스포츠부 장관은 "BC주 전역의 주민은 가족의 날에 특별한 활동을 하며 보내려...

BC 통계국 보고서, 인구 증가 확인

BC 통계국 보고서, 인구 증가 확인빅토리아 - BC 통계국이 2046 년까지 인구 증가를 예측하는 공개된 통계와 데이터를 수집하여 새로 펴낸 보고서 '지속적 성장: BC 주와 캐나다의 인구 및 인구 통계'에서 BC 주의 인구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이 보고서는 캐나다 통계청이 2023 년 12 월에...

주택 소유자 투기 빈집세(SVT) 신고 기간

주택 소유자 투기 빈집세(SVT) 신고 기간빅토리아 - 투기 빈집세(SVT)가 적용되는 지정된 과세 대상 지자체의 주택 소유자는 부동산 투기에 맞서고 주민에게 더 많은 주택을 제공하려는 주 정부 노력의 일부로 곧 연례 신고서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다음 달 동안 주 정부는 주거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여 이...

세계 경제 전망과 개인 경제계획

세계 경제 전망과 개인매년 연말이면 내년 경기를 다루는 기사들이 자주 등장한다. 복잡한 국제환경 변화만큼 경제 전망도 시선이 엇갈린다. 대부분 주요 경제 기구는 내년 경제는 팬데믹 이후 생산 기반의 원동력 회복과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기술 응용 산업 활성화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긍정 기조를 전망하는 것...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BM PRESS NO.469 / 2024 - JAN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