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6개 주에 살모넬라균 유행, 뱀과 설치류와 연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28회 작성일 19-12-11 14:15본문
현재 살모넬라 감염증이 캐나다 주 6개에 유행 중이며, 이중에는 BC주도 들어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캐나다 공중 보건청(PHAC: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이 6개 주 보건 기관과 공조해 살모넬라 감염증 유행을 조사 중에 있는데요.
캐나다 공중 보건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92건이 보고되었고, 현재 감염원을 뱀과 설치류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대다수의 보고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기 전에 뱀, 애완용 쥐, 먹이용 설치류(애완용 파충류 음식)를 직간접적으로 만진 것으로 보고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건청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 감염원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공중 보건청은 “파충류나 설치류가 건강해 보여도, 살모넬라 박테리아를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만졌든, 먹이, 우리 등 관련된 것을 만져도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손을 자주 씻고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9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퀘벡 주: 52 건
▲ 온타리오 주: 16 건
▲ 뉴브런즈윅 주: 9 건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6 건
▲ 노바스코샤 주: 5건
▲ BC 주: 4 건
감염 사례는 2017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보고된 사례를 정리한 것이며, 이중 총 6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조류 및 파충류하고는 공생 관계입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대부분 회복하는 데 며칠이 걸리며, 감염 증세가 안 나타나고 보균만 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요망됩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6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발열, 오한, 설사, 복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