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컴패스 미니’ 12월 6일 출시

트랜스링크가 12월 6일부터 미니 교통카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컴패스 미니’로 부르는 이 새 교통카드는, 열쇠 고리나 가방에 달 수 있을 만큼 작은 사이즈로, 일반 교통카드, 팔찌형 교통카드에 이은 3번째로 출시되는 타입입니다.

가격은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6불입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핸드폰 케이스나 지갑에 넣을 필요 없이 열쇠나 가방에 매달아 가지고 다니면 되는 간편함이 있어 팔찌형에 이은 소형 교통카드도 많은 인기가 있을 거라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2018년  12월 팔찌형 컴패스 2000개를 판매했으며, 몇 시간도 안 되어서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컴패스 미니는 초도 물량이 7500개로, 5000 개는 일반, 2500 개는 미성년자 및 시니어용(Concession)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컴패스 미니는 Stadium-Chinatown 역 또는 Waterfront 역에 있는 컴패스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