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량은?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량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17회 작성일 19-12-03 15:49

본문

캐나다 보험국(IBC: Insurance Bureau of Canada)이 캐나다에서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량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2019년에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 Top 10 중 9대는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모빌라이저란 자동차 도난 방지 기능으로, 각 키마다 고유의 암호를 부여해 이를 확인하고 시동을 제어하여, 진짜 그 차의 열쇠가 아니면 차를 운전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스마트키에는 기본적으로 이모빌라이저가 있으나, 턴키 스타터 형식의 자동차 열쇠는 있는 차가 있고 없는 차가 있습니다. 보통 연식이 오래 된 차량의 열쇠면 이모빌라이저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캐나다 보험국이 공개한 목록에서는 7위인 렉서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9종의 차량이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보험국이 발표한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량 Top 10입니다.

  1. Ford 350SD AWD 2007
  2. Ford 350SD AWD 2006
  3. Ford 350SD AWD 2005
  4. Ford 350SD AWD 2004
  5. Ford 250SD AWD 2006
  6. Ford 350SD AWD 2003
  7. Lexus RX350/RX350L/RX450h/RX450hL 4DR AWD 2018
  8. Ford F250 SD 4WD 2005
  9. Ford F350 SD 4AWD 2002
  10. Honda Civic Si 2DR Coupe 1998

캐나다 보험국 측은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게 도둑들의 타깃이 되는 가장 큰 이유며, 도난을 그만큼 쉽게 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많은 차량이 스마트키로 전환하면서, 도둑들도 전파 증폭기를 이용해 차량을 도난하는 경우도 늘었다”며 “스마트키라고 안심하시는 것은 금물”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자동차 도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해마다 약 10억 불 정도며, 이중 약 5억 4200만 불은 보험사가 도난 차량을 고치거나 교체해 주는 비용, 약 2억 5천 만 불은 경찰, 건강 보험, 법정 시스템 등에서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보험국은 "시동을 켜 둔 채 차량에서 내리지 마시고, 주차하고 내리실 땐 창문과 문이 꼭 다 닫혀 있고, 잠겼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다"며 "또 가능하면 운전대 잠금 장치를 사용하시고, 밝은 곳이나 차고에 주차해 두시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nature
CDA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29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총리 져스틴 트뤼도, 세입자 보호법 강화 예정

캐나다 총리 져스틴 트뤼도, 세입자 보호법 강화 예정대도시인 토론토와 벤쿠버 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임대료 상승 현상이 지속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의 오름 폭은 낮은데 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월세 폭등 현상까지 막지 못해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캐나다 ...

캐나다 모기지 금리, 올 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캐나다 모기지 금리, 올 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예비 주택 구매자와 모기지 보유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부동산 협회(BCRE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4년 후반에 정책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플레어 항공, 예약 시스템 재개

플레어 항공, 예약 시스템 재개 플레어 항공에서 새로운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을 완료하고 다시금 웹사이트를 통한 항공권 판매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일...

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 임박

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 임박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혜택은 가정의 연 소득이 $90,000 미만인 사람들을 위해 치과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6월 30일 이전에 제출해야 합니다.다른 정부 프로그램에서 자녀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이...

임차인들, 집 구하는데 어려움 겪어…

임차인들, 집 구하는데 어려움 겪어…일부 캐나다 임차인은 집을 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Rentals.ca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BC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에서는 일부 임차인이 집을 구하는 데 반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에서 거주할 곳을 찾는 데 ...

스타벅스, 캐나다 전역 1+1 반값 음료 제공

스타벅스, 캐나다 전역 1+1 반값 음료 제공부활정 롱 위켄드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이번 주에 캐나다 고객들을 위해 3일 동안 스타벅스 수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1개를 더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했습니다.이 프로모션에는 라떼와 프라푸치노와 같은 커피 체인점의 모든 수제 음료...

메리 브라운 치킨, K-크런치 출시

메리 브라운 치킨, K-크런치 출시메리 브라운 치킨은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샌드위치를 출시합니다.이 캐나다 프라이드 치킨 체인점은 3월 26일부터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서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인 K-크런치를 선보입니다. K-크런치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 사이에 매콤한 콘슬로, 톡 쏘는 피클, 바삭한 양파 튀김, 매콤...

Sea to Sky 곤돌라, 새로운 유료 주차 시행

Sea to Sky 곤돌라, 새로운 유료 주차 시행시투스카이 곤돌라 터미널 옆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 방문객은 주차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시투스카이 곤돌라는 이번 주 방문객 증가로 주차가 제한되는 성수기 기간에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료 주차는 계절에 따라 시행되며,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

캐나다, 10개 부유국 중 1차 의료 접근성 꼴찌

캐나다, 10개 부유국 중 1차 의료 접근성 꼴찌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CIHI)의 새로운 보고서는 10개의 부유한 국가들 중 1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에 관한 한 캐나다를 최하위로 평가했습니다.커먼웰스 기금이 발표한 이 연구 결과는 캐나다 사람들의 일차 진료 접근성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조사에...

캐나다 식품 브랜드 쉬링크-플레이션 심각한 수준

캐나다 식품 브랜드 쉬링크-플레이션 심각한 수준"Shrinkflation"( 이하 '쉬링크-플레이션') 은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즉, 제품이 '축소'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이러지게 됩니다. 이는 제...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오늘 연방정부가 캐나다에 도착하는 신규 임시 거주자의 수를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민부 장관은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2023년 인구의 6.2%인 250만 명에 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CEO 교체 이후에도 변함 없을 것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CEO 교체 이후에도 변함 없을 것 최근 코스트코의 CEO가 사임하면서 코스트코의 자랑이었던 핫도그 가격에도 변동이 있을까 많은 이들이 주목했는데요. 다행히 핫도그와 탄산음료...

젊은 캐나다인, 나이 든 캐나다인보다 훨씬 더 불행

젊은 캐나다인, 나이 든 캐나다인보다 훨씬 더 불행갤럽이 최근 발표한 2024 세계 행복 보고서는 140개국의 행복한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보고서는 먼저 국가들이 "자기 평가된 삶의 평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기초한 일반적인 순위를 실시했습니다. 평가는 1인당 GDP, 사회적 지지, 건강 수명, ...

파라마운트+, 저렴한 구독 옵션 선보여

파라마운트+, 저렴한 구독 옵션 선보여 파라마운트+에서 최근 광고를 포함시킨 구독 플랜으로 더욱 저렴하게 채널을 볼 수 있도록 선보였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광고가 포함된 베이직 플랜이 오는 4월부터...

밀레니얼 세대, 생활비 때문에 자동차 사지 않아

밀레니얼 세대, 생활비 때문에 자동차 사지 않아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차를 소유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BC의 많은 사람들은 생활비 위기로 인해 차를 팔 계획이거나 아예 차를 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동차 점유율 Turo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10명 중...

캐나다, 지난해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

캐나다, 지난해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스위스의 항공 기술 회사인 IQAir는 2023년 연례 세계 대기 질 보고서를 막 발표했는데, 캐나다에는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과학자들은 총 7,812개의 위치에 있는 134개 국가, 영토, 지역의 30,000개 이상의 대기질 측정소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BM PRESS NO.469 / 2024 - JAN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