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r도 사업 신청서 제출, BC주 라이드 셰어링 바람 부나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 케이터(Kater)도 공식으로 BC 주에서 카풀 서비스(Ride-hailing Servcies)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케이터 측은 “BC 주는 북미에서 아직 카풀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케이터는 휠체어 수용 가능 차량 250대 도입, 운전자 수입 보장, 휠체어 수용 가능 차량 및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인센티브 지급, 최소 요금은 현재 택시의 90%, 최대 요금은 현재 택시 요금의 200%로 상한, 어느 시간대든 운영 차량은 2천 대로 제한(더 필요할 경우 제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른 경쟁 회사를 제치고 자리잡을 것을 밝혔습니다.

케이터는 또 “(케이터 앱은) 만약 이용 가능한 케이터 차량이 없다면 택시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며 다른 경쟁 회사와 차별점을 설명했습니다.

우버와 리프트 등이 BC 주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케이터도 합류하며 앞으로 밴쿠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 케이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