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 못 막은 책임자 숙청? 공포 정치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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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48회 작성일 16-08-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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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 못 막은 책임자 숙청? 공포 정치 이어지나
지난 4월엔 중국 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출신 종업원들이 집단 탈북을, 8월 초에는 고위급 외교관이 탈북을 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결국 북한 정부가 칼을 뽑았습니다. 중산층 이상인 해외 파견자들의 탈북이 잇따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헤이해진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 검열단을 급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김 위원장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남한 자료와 불순한 선전물 등을 몰래 보는 것을 방지하라."며
"책임자들의 파견 지역 무단 이탈과 나머지 인원들의 이동을 금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따른 탈북이 북한 정부에게 큰 골치거리인 이유는, 해외 파견을 나간 사람들이 북한 사회에서도 혜택 받는 계층이기 때문입니다.
자칫 지배 계층이 흔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까닭에, 굉장히 엄격하고 압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실제로 김 위원장이 보안성과 보위부 책임자들 처형 지시를 내렸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 정세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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