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역사상 최대 복권 당첨금 1명이 독식, "3억 2백만 분의 1 확률"

미국 파워볼과 더불어 양대 복권으로 알려진, 메가밀리언 복권의 최고 누적 당첨금에 당첨된 사람이 나와 전 세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적 금액은 총 16억달러(약 1조8200억 원)로,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 액수였습니다.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차례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그만큼 누적된 건데요.
외신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단 1명.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에서 복권을 구매했으며, 이 이상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 2백만 분의 1. 이번 당첨자는 16억 달러를 30년간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9억400만 달러(약 1조 287억 원)를 일시불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메가밀리언 복권 2 달러며,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 D.C. 및 미국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됩니다. 추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1시에 합니다.
 
(사진= 메가밀리언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