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신호 단속 카메라, 이제 24시간 운영

BC주 정지 신호 단속 카메라가 이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BC 주 정부는"사상자들을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정했다"면서 "BC주 곳곳에 있는 사고 다발 지역에 있는 단속 카메라 140대가 기존 6시간 운영에서 24시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공공 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BC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약 35만 건이었으며, 그중 약 60%가 사거리에서 일어났다"며 "정지 신호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사거리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최소화 하겠다"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뀐 뒤 사거리에 진입하면 걸리며, 벌금은 해당 차량 차주가 내게 됩니다. (차주가 직접 운전 안 했어도 벌금은 차주가 부담. 단, 이때 벌점은 차주에게 부과되지 않음)
또 올가을에 설치될 새로운 과속 단속 카메라의 경우, 사거리를 가장 빨리 지나가는 차량이 딱지를 받게 됩니다.(신호등 색과 상관없이)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