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 마리화나 법 공개

오는 7월 1일부터 유흥용 마리화나도 합법이 됩니다.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법무 차관이 마리화나 판매에 대해 몇 가지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 개인 소지법= 마리화나는 19 세 이상 성인만 구매가 가능하며, 공공장소에서는 최대 30 그램까지만 소지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유흥용 마리화나를 아예 소지하면 안 됩니다.
▲ 사용 가능한 곳= 마리화나를 피우는 곳은 현재 흡연 가능 구역과 똑같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연 구역인 곳에서는 마리화나를 피워서는 안 됩니다. 단,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것을 초소화 하기 위해서 피우는 마리화나 사용은 커뮤니티 비치, 주차장, 놀이터 등에서는 피우지 못합니다. 또 흡연식 마리화나뿐만 아니라 그 어떤 마리화나도 차량에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판매= 마리화나는 정부 운영 가게 또는 개인 소매업에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또 도시 지역에서는 마리화나 판매업자는 마리화나 및 마리놔하 관련 장신구만 팔 수 있지, 기름, 옷, 복권 티켓 등 마리화나와 관계없는 물품은 팔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 개인 재배= 개인적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한데, 한 가구당 4대까지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개인이 키우는 마리화나는 반드시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는 장소여야 합니다. 또 데이케어로 사용되는 공간이 있는 곳에서는 개인 재배를 하실 수 없습니다.
▲ 운전= 음주 운전과 마찬가지로, 마리화나 섭취 후 운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판워스 법무 차관은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합법화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규제와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