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방문객 150명… 지구상 가장 외딴곳 중 하나로 꼽힌 캐나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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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간 방문객 150명… 지구상 가장 외딴곳 중 하나로 꼽힌 캐나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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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6-09-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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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방문객 150명… 지구상 가장 외딴곳 중 하나로 꼽힌 캐나다 국립공원

북극점에서 720km 떨어진 누나부트주 쿠티니르파크… 빙하·피오르로 이어지는 북극 야생지대


누나부트주 엘즈미어섬 북쪽 끝에 위치한 ‘쿠티니르파크 국립공원(Quttinirpaaq National Park)’이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여행지로 소개됐다. 북극점에서 약 720km 떨어진 캐나다 최북단의 국립공원으로, 연간 방문객이 약 150명에 불과하다.


최근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실제로 방문할 수 있는 지구상 가장 외딴 장소’로 쿠티니르파크를 선정했다. 국립공원관리청에 따르면 공원 이름은 이누크티투트어로 ‘꼭대기에서’라는 뜻이며, 산맥과 빙하, 피오르가 이어지는 북극 지형이 특징이다.


공원 면적은 3만7,775㎢에 달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넓은 지역에 비해 방문객은 극히 적어 며칠 동안 다른 사람을 한 명도 만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사향소와 늑대 등 북극 지역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방문 시기에 따라 백야 현상과 극지 사막의 풍경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접근이 쉽지 않은 만큼 쿠티니르파크를 찾아가는 과정도 일반적인 국립공원 여행과는 다르다. 먼저 누나부트주 이칼루이트로 이동한 뒤 레솔루트 베이까지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며, 레솔루트 베이에서 다시 소형 비행기를 타고 공원으로 이동한다. 공인 투어 업체를 통해 교통편을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항공편과 현지 이동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지만, 캐나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쿠티니르파크를 ‘일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기회’로 소개하고 있다.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광활한 북극의 자연환경과 빙하, 피오르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오지 여행지다.


https://parks.canada.ca/pn-np/nu/quttinirpaaq


( 사진=parks.canada.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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