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스페인 레스토랑 4곳, ‘캐나다 100 베스트’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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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페인 레스토랑 4곳, ‘캐나다 100 베스트’에 이름 올려
하몬부터 타파스·파에야·문어 요리까지… 캐나다 대표 스페인 음식점으로 소개
밴쿠버의 스페인 레스토랑 4곳이 캐나다의 대표 음식 전문 매체가 선정한 스페인 레스토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100 베스트’는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스페인 음식과 식재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품점을 소개하는 특집을 통해 밴쿠버의 음식점들을 함께 조명했다.
‘캐나다 100 베스트’가 소개한 음식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식재료와 지역별 요리를 두루 아우른다. 직접 썰어낸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와 흰 아스파라거스, 판 콘 토마테를 비롯해 비프 카르파초와 핀초스, 비키니 샌드위치,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인 또르띠야 데 빠따따스, 크로케타스 등이 소개됐다. 여기에 가리비 그라탕과 피스토 안달루스, 소브라사다를 곁들인 문어 구이, 감바스 알 아히요, 전통 발렌시아식 파에야, 만체고 치즈와 뚜론까지 다양한 음식이 포함됐다.
매체는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인 음식 여행의 출발점으로 밴쿠버의 아크 이베리코 임포트(ARC Iberico Imports)를 꼽았다. 이곳에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를 장인이 직접 썰어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밴쿠버의 타파스 전문점들도 눈길을 끌었다. 꼬모 타페리아(Cómo Tapería)의 대표 메뉴로 소개된 ‘비키니 샌드위치’는 카탈루냐 전통 토스트 샌드위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식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이 메뉴를 전통적인 형태에 재치를 더한 요리로 소개하며 밴쿠버에서 맛볼 만한 스페인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보데가 온 메인(Bodega on Main)에서는 ‘피스토 안달루스’가 추천 메뉴로 선정됐다. 피망과 토마토, 호박, 양파 등을 넣고 천천히 끓여내는 스튜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가정식에 가까운 음식이다. 화려한 메뉴보다는 스페인에서 익숙하게 즐기는 음식의 맛을 보여주는 요리라는 점에서 소개됐다.
카사 몰리나(Casa Molina)에서는 예상 밖의 메뉴가 대표 음식으로 꼽혔다. 이곳은 파에야로 잘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수년 전 세계 2위 파에야로 선정될 정도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번 특집에서 ‘캐나다 100 베스트’가 선택한 메뉴는 파에야가 아닌 ‘파타 데 풀포 콘 소브라사다(Pata de Pulpo con Sobrasada)’였다.
이 요리는 겉면을 노릇하게 구운 문어에 마요르카 지역의 소시지인 소브라사다를 더하고 피멘톤을 사용해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소브라사다는 부드러운 질감의 돼지고기 소시지로, 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매운맛과 진한 육향이 있어 스페인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이번 선정으로 밴쿠버에서는 하몬과 타파스부터 스튜, 문어 요리까지 스페인의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https://www.instagram.com/canadasbest100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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