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델타, B.C.주 ‘가장 친절한 도시’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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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델타, B.C.주 ‘가장 친절한 도시’ 1위 선정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에서 높은 평가… 밴쿠버는 95점으로 8위
델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선정됐다. 지역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도어가 발표한 2026년 순위에서 델타는 최고 점수를 받으며 B.C.주 1위에 올랐다.
넥스트도어는 이번 순위가 플랫폼에서 실제로 이뤄진 이웃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공동체 분위기를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웃과 얼마나 활발하게 소통하는지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응답하거나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일상적인 교류가 주요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이웃 간 대화의 분위기, 도움 요청이나 추천에 대한 응답, 물품 공유, 새로 이사 온 이웃을 환영하는 활동,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델타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넥스트도어는 델타를 넓은 농경지와 다양한 조류로 유명한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소개했으며, 주민들은 깨끗한 환경과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 강한 공동체 의식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해변과 자연경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역시 델타의 매력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 사이의 유대감이 강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 델타에 이어 친절한 도시 상위권에는 코트니, 랭포드, 나나이모, 켈로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트니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과 보행 편의성, 랭포드는 하이킹 코스와 반려견 친화적인 환경, 나나이모는 가족 중심의 분위기, 켈로나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거리와 지역 공동체가 강점으로 평가됐다.
밴쿠버도 이번 순위에서 친절한 도시 8위에 올랐다.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은 밴쿠버는 친근한 지역사회 분위기와 걷기 좋은 환경, 다양한 문화와 음식 문화를 갖춘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도시의 규모나 유명세만으로는 지역사회의 친밀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대도시 밴쿠버와 가까우면서도 자연환경과 이웃 간 교류가 활발한 델타가 B.C.주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꼽히면서, 메트로 밴쿠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결과가 됐다.
( 사진=City of Delta - Local Government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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