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음 달 공휴일 두 번 더… 올해 남은 B.C.주 법정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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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공휴일 두 번 더… 올해 남은 B.C.주 법정 공휴일
노동절부터 성탄절까지… 일광절약시간제·지방선거 일정도 확인해야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B.C.주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법정 공휴일도 손에 꼽히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두 차례의 공휴일이 예정돼 있어 남은 휴일을 미리 확인해 두면 연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 B.C.주에서 남은 법정 공휴일은 모두 다섯 번이다. 첫 번째는 9월 7일 월요일 노동절이며, 같은 달 30일 수요일에는 진실과 화해를 위한 국경일(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이 이어진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국경일은 B.C.주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법정 공휴일이다. 과거 ‘주황색 셔츠의 날’로 불리던 9월 30일은 B.C.주 정부가 2023년 3월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공식적인 법정 공휴일이 됐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캐나다 연방정부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매니토바,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유콘에 이어 9월 30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한 관할 구역에 합류했다.
10월에는 12일 월요일 추수감사절이 기다리고 있으며, 11월 11일 수요일에는 추모의 날(Remembrance Day)이 돌아온다. 올해 마지막 법정 공휴일은 12월 25일 금요일 성탄절이다.
법정 공휴일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관련 수당 규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B.C.주 노동 기준에 따라 자격을 갖춘 근로자는 공휴일 근무 시 일정 조건에 따라 통상 임금의 1.5배에 해당하는 수당과 평균 임금에 따른 공휴일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공휴일 근무 수당은 근로자의 자격과 근무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계산법은 주정부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휴일은 아니지만 올해 하반기에 달라지는 생활 일정도 있다. B.C.주는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를 연중 유지하는 방향을 추진하면서, 올가을에는 예년처럼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리는 일정이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일정도 이어진다. 8월 18일은 지방선거 투표를 위한 유권자 사전 등록 마감일이며, 9월 19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B.C.주 전역의 지방선거 투표일은 10월 17일이다.
법정 공휴일 외에도 하반기에는 생활과 관련된 여러 일정이 예정돼 있다. 8월 15일에는 PNE 페어가 개막하며, 8월 22일에는 드래곤 보트 행사가 열린다. 여름방학이 끝난 뒤 각급 학교는 9월 8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10월 1일부터는 새로운 주정부 세제 개편안도 시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세금 변경 내용은 시행 전에 B.C.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남은 공휴일이 많지는 않지만 9월 노동절부터 12월 성탄절까지 휴일이 이어지는 만큼, 미리 일정을 확인해 두면 남은 한 해의 여행이나 가족 모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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