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올여름 단 하루뿐"...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31일 대형 불꽃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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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단 하루뿐"...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31일 대형 불꽃놀이 펼쳐진다
혼다 셀러브레이션 공백 메운다... 25분 불꽃쇼·교통 통제·셔틀버스 운행 안내
이번 주 금요일 밤,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 올여름 단 한 차례 열리는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밴쿠버시는 오는 7월 31일 '잉글리시 베이 썸머 라이츠(Summer Lights in English Bay)'를 개최한다. 기존 3일간 열리던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Honda Celebration of Light)'를 대신하는 올해 한시적 행사로, 2027년 국제 불꽃축제 재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무료 불꽃놀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는 개최 비용 증가와 후원 확보 실패로 취소됐다.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면 30여 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불꽃놀이는 오후 10시부터 25분간 잉글리시 베이 해상 바지선에서 펼쳐진다. 음악과 불꽃을 함께 연출하는 '파이로뮤지컬(Pyromusical)' 형식으로 진행되며, 라디오 Rock 101을 통해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행사 연출은 지난 15년간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를 맡아온 밴쿠버의 브랜드라이브(BrandLive)가, 불꽃 설계와 발사는 아크엔젤 파이어웍스(Archangel Fireworks)가 담당한다.
관람 명소로는 잉글리시 베이 비치, 선셋 비치, 스탠리 파크 시월, 바니에 파크, 키칠라노 비치 등이 꼽힌다. 올해 유일한 무료 대형 불꽃놀이인 만큼 많은 인파가 예상돼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서는 오후 8시 46분경 약 4.5m의 만조가 예정돼 있어 자리 선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행사 분위기를 더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치 애비뉴에서는 오후 3시부터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잉글리시 베이 바스하우스 옥상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DJ 렘스타를 시작으로 카를로타 걸, 에바 라스팅, 셀레스티얼 시즈닝스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다운타운과 키칠라노 일대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웨스트엔드 지역 도로는 오후 5시부터 통제되며, 상황에 따라 오후 11시 30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버라드역과 덴만 스트리트 사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비드웰 스트리트에서 버라드역과 워터프런트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스카이트레인은 행사 전후 2~3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버라드역·그랜빌역·워터프런트역 일부 출입구는 혼잡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시내버스 5번, 6번, 23번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하며, 시버스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10분 간격, 이후 막차까지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 2026 Summer Lights in English Bay Vancouver ]
일시: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시간: 오후 10시 ~ 오후 10시 25분
장소: English Bay, Vancouver
( 사진=Celebration of Light 페이스북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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