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시작되는 밴쿠버의 여름, 16일간 175개 공연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재즈로 시작되는 밴쿠버의 여름, 16일간 175개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2회 작성일 26-06-09 09:15

본문

재즈로 시작되는 밴쿠버의 여름, 16일간 175개 공연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


밴쿠버의 여름은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그 중심에는 ‘밴쿠버 국제 재즈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이 있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16일간 이어지며, 다운타운과 그랜빌 아일랜드, 노스쇼어를 비롯한 도시 곳곳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재즈 애호가들에게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 시리즈를 넘어선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와 지역 음악인들의 실험적인 공연,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료 콘서트가 어우러지며 밴쿠버 특유의 개방적이고 다채로운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트럼페터 키온 해롤드, 색소폰 연주자 이사이아 콜리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아미나 클로딘 마이어스 등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밴쿠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뮤지션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합류해 더욱 폭넓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키칠라노의 할리우드 극장과 더 버드하우스 등 새로운 공연 공간이 추가되면서 축제의 영역도 한층 넓어졌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총 175개 이상의 공연과 이벤트 가운데 30개는 무료로 진행되며, 43개 공연은 관객이 원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PWYC(Pay What You Can)’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밴쿠버 아트 갤러리 광장에서 열리는 ‘다운타운 재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라이브 공연은 물론 청소년 무대와 로컬 DJ 공연, 아트 마켓, 푸드트럭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도심 한복판을 거대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바꿔 놓는다.


직장인들에게는 벤탈 센터 던스뮤어 파티오에서 열리는 무료 점심시간 공연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라이브 재즈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캐나다 데이인 7월 1일에는 그랜빌 아일랜드 오션 아트웍스에서 하루 종일 자율 기부 방식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년 초여름이면 밴쿠버는 재즈를 매개로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한다. 공연장 객석뿐 아니라 광장과 거리, 공원에서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를 특별하게 만든다. 올여름 밴쿠버를 찾는다면 도시의 계절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 Vancouv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 ]

일시: 2026년 6월 19일 금요일 ~ 7월 5일 월요일 (16일간)

장소: 밴쿠버 아트 갤러리 광장, 그랜빌 아일랜드, 할리우드 극장 등 밴쿠버 전역 주요 공연장

비용: 무료 공연 및 자율 기부(PWYC) 공연 다수, 일부 마키 시리즈는 유료 예매 진행 중


https://www.coastaljazz.ca/


( 사진=Coastal Jazz 페이스북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SSC
SSLC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619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전통 가면극부터 K-팝 공연까지"…밴쿠버 차이나타운 축제

"전통 가면극부터 K-팝 공연까지"…밴쿠버 차이나타운 축제24회 맞은 대표 문화축제…사흘간 공연·먹거리·체험·판다 스캐빈저 헌트까지 풍성올여름 밴쿠버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BMO 밴쿠버 차이나타운 페스티벌'이 ...

BC주 호텔 4곳, 캐나다 최고 도시 호텔 톱10 선정

BC주 호텔 4곳, 캐나다 최고 도시 호텔 톱10 선정'트래블+레저' 독자 평가…페어몬트 엠프레스 2년 연속 1위·밴쿠버 호텔 3곳 이름 올려올여름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호텔들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의 평가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

뉴웨스트민스터 금요일 밤 달군다…'프라이데이즈 온 프론트' 여름 거리축제

뉴웨스트민스터 금요일 밤 달군다…'프라이데이즈 온 프론트' 여름 거리축제 6가지 테마 나이트·푸드트럭·라이브 공연까지…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무료 개최여름철 뉴웨스트민스터의 대표 거리 축제 '프라이데이즈 온 프론트(Fridays on...

버나비 디어 레이크 공원, 30년 전통 무료 야외 클래식 공연 개최

버나비 디어 레이크 공원, 30년 전통 무료 야외 클래식 공연 개최베토벤부터 영화음악까지…7월 18일 '심포니 인 더 파크' 열려버나비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인 '심포니 인 더 파크(Symphony in the Park)'가 올해도 디어 레이크 파크에서 열린다. 30년 넘게 이...

메트로 밴쿠버 대표 해안 산책로…포트무디 '쇼어라인 트레일' 새 단장

메트로 밴쿠버 대표 해안 산책로…포트무디 '쇼어라인 트레일' 새 단장440m 보드워크·6km 순환 코스 갖춘 자연 명소…야생동물 관찰부터 바다 전망까지포트무디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인 '쇼어라인 트레일(Shoreline Trail)'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BC주, 야외 테라스 9월 노동절 연휴까지 운영 연장

BC주, 야외 테라스 9월 노동절 연휴까지 운영 연장레스토랑·펍 대상 임시 주류 면허 연장 허용…그랜빌 보행자 거리도 9월 7일까지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야외 주류 판매 테라스의 운영 기간이 노동절 연휴까지 연장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정부는 월드컵 기간 임시 ...

로컬 수제 맥주부터 라이브 공연까지…마운트 플레전트 대표 여름 축제 귀환

로컬 수제 맥주부터 라이브 공연까지…마운트 플레전트 대표 여름 축제 귀환7월 25일 듀드 칠링 파크서 무료 개최…브루어리·푸드트럭·음악 공연 한자리에많은 시민이 손꼽아 기다려온 무료 야외 음악·맥주 축제 '칠린 인 더 파크(Chillin' in ...

"새로운 코스로 더 짜릿하게"… ‘개스타운 그랑프리’ 7월 8일 개막

"새로운 코스로 더 짜릿하게"… ‘개스타운 그랑프리’ 7월 8일 개막3만 명 몰리는 밴쿠버 대표 자전거 축제…개스타운 일대 대규모 도로 통제밴쿠버를 대표하는 도심 자전거 축제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이클 대회인 ‘글로벌 릴레이 ...

운전자 주의… 코퀴틀람 ‘메리 힐 바이패스’ 7월 6일부터 야간 차선 통제

운전자 주의… 코퀴틀람 ‘메리 힐 바이패스’ 7월 6일부터 야간 차선 통제밤 9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지질 조사… 8월 17일까지 통제 및 소음 발생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메리 힐 바이패스(Mary Hill Bypass)’...

서부 최대 라틴 축제 ‘카니발 델 솔’, 7월 10일 밴쿠버서 막 올린다

서부 최대 라틴 축제 ‘카니발 델 솔’, 7월 10일 밴쿠버서 막 올린다조나단 로저스 파크서 3일간 개최… 350여 명 아티스트 참여, 야시장 및 축구 대회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 최대 규모의 라틴 아메리카 축제인 ‘카니발 델 솔(Carnaval del Sol 2026)&rsqu...

“이번 주말, 선크림 필수”… 밴쿠버 ‘세계 나체 자전거 대회’ 개최

“이번 주말, 선크림 필수”… 밴쿠버 ‘세계 나체 자전거 대회’ 개최7월 4일 토요일 선셋 비치 집결… 자동차 문화 및 공해 반대하는 이색 시위 전개의복 문화와 화석 연료 자동차 공해에 항의하는 이색 글로벌 시위이자 축제인 ‘세계 나체 자전거 ...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 감전 사고 수습, 7월 하순 재개장 목표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 감전 사고 수습, 7월 하순 재개장 목표기술안전청 “자체 전기 규정 위반 적발, 결함 보수 중”… 티켓 환불지난달 중순 발생한 단체 감전 사고로 무기한 폐쇄됐던 BC주 최대 규모의 물놀이 시설 ‘컬터스 레이크 워터파크’가 이르면 오는 7월 하순...

“흔한 야시장은 가라”…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만나는 ‘완전 새로운’ 이색 축제

“흔한 야시장은 가라”…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만나는 ‘완전 새로운’ 이색 축제대만 문화제부터 아이스크림 페스티벌까지 주말 취향 저격매주 반복되는 밴쿠버의 뻔한 여름 행사에서 벗어나 이번 주말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하고 독창적인 축제들이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진...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 시작”… 밴쿠버 7월 중순 최고 25도까지 상승 전망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 시작”… 밴쿠버 7월 중순 최고 25도까지 상승 전망연방 환경부 “비구름 걷히고 건조한 날씨 지속”… VCH “시내 해수욕장 수질 모두 안전”7월의 시작과 함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치솟으...

BC주, 세계 최고의 가족 여행지 ‘1위’ 등극… 럭셔리 매거진 극찬

BC주, 세계 최고의 가족 여행지 ‘1위’ 등극… 럭셔리 매거진 극찬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청정 대자연과 야생동물 천국”… 밴쿠버, 글로벌 검색 순위도 최상위권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가 전 세계 여행 전문가들이 꼽은 &lsqu...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넵툰 레코드’,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OST 발매 파티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넵툰 레코드’,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OST 발매 파티오리지널 사운드트랙 LP·CD 출시 기념 음악 감상회 및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밴쿠버의 유서 깊은 독립 음반 매장 ‘넵툰 레코드(Neptoon Records)’가...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98/ 2026 - JUNE
CBM PRESS NO.497/ 2026 - MAY
CBM PRESS NO.496/ 2026 - APRIL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