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90년대 록의 전설이 돌아온다”… 스매싱 펌킨스, 밴쿠버 첫 단독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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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록의 전설이 돌아온다”… 스매싱 펌킨스, 밴쿠버 첫 단독 공연 확정
‘Mellon Collie’ 30주년 투어로 로저스 아레나 상륙… 캐나다 3개 도시만 방문
대형 아티스트들의 북미 투어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얼터너티브 록의 상징적인 밴드 더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가 오는 11월 밴쿠버에서 사상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더 스매싱 펌킨스는 오는 11월 5일,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The Rats in a Cage Tour’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밴쿠버를 포함해 해밀턴, 캘거리 등 캐나다 세 도시에서만 열리는 투어 일정 중 하나로, 현지 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어는 밴드의 대표 명반인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연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앨범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측은 “연극적 연출과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앨범 전체의 감성을 무대 위에 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밴드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진다. 대표곡인 1979, Bullet with Butterfly Wings 등을 비롯해 초기작부터 최근 앨범까지 다양한 곡들이 셋리스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밴드는 프런트맨 빌리 코건(Billy Corgan)을 중심으로 지미 챔벌린(Jimmy Chamberlin), 제임스 이하(James Iha) 등이 함께 활동 중이다. 특히 Siamese Dream과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는 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이 ‘역대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올해 밴쿠버 공연계에는 벡(Beck), 스트록스(The Strokes), 위저(Weezer) 등 1990~2000년대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잇따라 예정돼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The Smashing Pumpkins ]
일시: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시간: 오후 8시
장소: Rogers Arena – 800 Griffiths Way, Vancouver
티켓: 온라인구매 (클릭)
( 사진=The Smashing Pumpkins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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