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캐나다, 연료 할증료 3.5% 도입… “고유가 따른 물류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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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마존 캐나다, 연료 할증료 3.5% 도입… “고유가 따른 물류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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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6-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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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캐나다, 연료 할증료 3.5% 도입… “고유가 따른 물류비 압박”

17일부터 판매자 대상 적용… 캐나다 포스트 등 주요 물류 업체도 잇따라 인상


중동발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아마존 캐나다가 운송비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연료 할증료를 전격 도입한다. 아마존 캐나다는 17일부터 자사 물류 대행 서비스(Fulfillment Services)를 이용하는 북미 지역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3.5%의 연료 및 물류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증료는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청구되지는 않는다. 아마존 측은 물류 시스템을 이용하는 제3자 판매자들에게 수수료의 일정 비율(3.5%)을 추가로 받는 방식을 택했다.


아마존 캐나다 대변인은 “이번에 적용되는 3.5% 할증료는 여타 주요 운송업체들이 부과하는 요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판매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운영 압박을 분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외에도 캐나다 내 주요 물류 업체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연료 할증료를 적용 중이거나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는 국내 서비스 할증료를 기존 39%에서 40%로(4/19 기준), 국제 소포 서비스는 23.25%로 상향 조정했다. 민간 택배사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 퓨로레이터(Purolator) 등도 유가 변동에 따라 매주 온라인을 통해 할증료 요율을 갱신하며 비용을 현실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소비자에게 직접 비용을 전가하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면서도, 장기적인 물가 상승 압박을 우려하고 있다. 판매자들의 물류 비용 부담이 커질 경우, 결국 제품 판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의 혈관인 물류비 상승은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며 “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고물가 시대에 기업이 선택한 고육책이나, 판매자들이 이 비용을 흡수하지 못할 경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anada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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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mazon.com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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