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 주정부, 서머타임 폐지하고 연중 일광절약시간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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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서머타임 폐지하고 연중 일광절약시간제 도입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가 계절별 시간 변경 제도를 종료하고 연중 일광절약시간제를 도입한다.
주정부는 올해 봄 한 차례 더 시계를 한 시간 앞당긴 이후부터 계절에 따른 시간 변경을 중단하고, 동일한 시간을 연중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vid Eby B.C. 주수상은 2일 기자회견에서 3월 8일 일요일 시계를 한 시간 앞당긴 이후부터 새로운 시간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비 주수상은 이번 정책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성과 건강 증진, 겨울철 저녁 시간대 일조 시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은 가정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운영의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며,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정부는 설명했다. B.C.주 주민과 기업은 11월 1일까지 약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갖게 된다. 해당 날짜는 기존에 시계를 한 시간 늦추던 시점이다.
정책이 시행되면 B.C.주는 ‘태평양 표준시(Pacific Time)’를 연중 유지하게 되며, 협정세계시(UTC)보다 7시간 늦은 UTC-7이 적용된다.
시간제 변경에 따라 B.C.주의 시간대는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 연중 유콘(Yukon)과 동일한 시간을 유지
- 11월부터 3월까지는 앨버타 등 산악표준시 지역과 같은 시간을 사용
- 3월부터 11월까지는 미국 서부 해안 지역과 동일한 시간을 유지
Niki Sharma B.C. 법무장관 겸 부수상은 주민 다수가 계절별 시간 변경 종료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정책이 생활 안정성과 공공 복지를 지원하고, 교대 근무자와 부모,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관련 규정 개정은 2026년 3월 8일 이후 시행된다.
고(故) John Horgan 전 B.C. 주수상은 재임 당시 일광절약시간제 폐지를 처음 제안한 바 있다. 2019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 이상이 연중 일광절약시간제 유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인접한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등 지역과의 시간대 정렬 유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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