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겨울빛 속으로… 밴쿠버 동물원 ‘주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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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반짝이는 겨울빛 속으로… 밴쿠버 동물원 ‘주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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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63회 작성일 25-12-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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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겨울빛 속으로… 밴쿠버 동물원 ‘주 라이트’ 


그레이터 밴쿠버 동물원이 연말을 맞아 빛과 소리, 상상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 ‘주 라이트(Zoo Lights)’의 문을 열었다. 동물원 전역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랜턴과 조형물은 “빛, 상상력, 자연이 살아나는 곳”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디스플레이는 구석구석마다 새로운 장면을 펼쳐 보이며, 산책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 된다. 유료 회원은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이용 가능하다.


올해 눈길을 끄는 신규 프로그램은 모험형 기차 체험 ‘아틱 익스프레스(Arctic Express)’다. 멸종위기종 사우스 피스 순록의 위성목걸이를 회수하러 떠나는 설정으로, 관람객은 야생 생물학자와 함께 북부 B.C.의 독수리, 여우, 바이슨, 산양, 쿠거, 엘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경험한다. 이야기 내용은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산타 포토존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사전 결제 후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대기 시간이 유동적인 만큼 산타가 ‘북극’으로 돌아가기 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행사장 안 ‘홀리데이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와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연말 마켓이 열린다. 산책 중 들러 기념 선물이나 독특한 소품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다.


‘아틱 리서치 센터’는 기후 변화 학습, 위성 장비 체험, 만들기 활동 등을 결합한 교육형 체험 공간이다. 세 개의 대형 돔에서는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도 접수된다.


주차는 티켓에 포함되지 않아 현장에서 별도로 8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9세 이상 보호자 동행이 필수다.


겨울밤을 수놓은 ‘주 라이트’는 빛과 자연, 상상을 한자리에 모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Zoo Lights ]

운영 기간: ~2026년 1월 10일까지

시간: 낮 12시~오후 9시

장소: 5048–264th St., Aldergrove

입장료: $16~, 온라인 구매 (클릭)


( 사진=Greater Vancouver Zoo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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