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두 시간 거리, 겨울 동화로 변신한 해리슨 핫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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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74회 작성일 25-11-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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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두 시간 거리, 겨울 동화로 변신한 해리슨 핫스프링스


사스콰치와 함께하는 ‘라이트 바이 더 레이크’, 11월 22일 개막


밴쿠버에서 차로 두 시간 남짓. 온천으로 유명한 해리슨 핫스프링스(Harrison Hot Springs) 가 올겨울, 눈부신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마을의 대표 겨울 축제인 ‘라이트 바이 더 레이크(Lights by the Lake)’ 가 오는 11월 22일(토) 부터 2026년 1월 11일(일) 까지 열린다. 해리슨 호수 주변은 이 기간 동안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돼, 지역의 야생동물과 전설 속 생물 사스콰치(Sasquatch) 를 주제로 한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이 무료 축제는 마치 ‘홀마크(Hallmark)’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꾸며진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고풍스러운 가로등이 마을 광장을 수놓고, 상점 창가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조명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마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페퍼민트 모카 같은 시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빛의 산책로(2km) 를 걸을 수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이 산책로 곳곳에는 사스콰치가 철갑상어를 낚거나 모닥불 앞에 앉은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조명은 매일 해 질 무렵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야외 아이스링크 ‘스타라이트 스케이팅 링크(Starlight Skating Rink)’ 도 함께 운영되며, 스케이트를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날짜에는 현장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12월 19일(금) 에는 캐나다 전역을 돌며 지역 푸드뱅크를 지원하는 전통 이벤트 ‘CPKC 홀리데이 트레인(CPKC Holiday Train)’ 이 인근 아가시즈(Agassiz) 에 도착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공연에는 캐나다 인기 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Barenaked Ladies)’ 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눈부신 조명, 음악, 그리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정이 어우러지는 ‘라이트 바이 더 레이크’ 는 올겨울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완벽한 하루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Lights by the Lake at Harrison Hot Springs ]

기간: 2025년 11월 22일(토) ~ 2026년 1월 11일(일)

시간: 해 질 무렵 ~ 밤 11시

장소: Harrison Hot Springs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사진=tourismharris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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