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칠 틈 없다”…밴쿠버, 주중 내내 60mm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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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비 그칠 틈 없다”…밴쿠버, 주중 내내 60mm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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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50회 작성일 25-11-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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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칠 틈 없다”…밴쿠버, 주중 내내 60mm 폭우 예보


밴쿠버 전역에 폭우 경보가 내려졌다. 리멤브런스데이 연휴 동안 잠시 맑았던 하늘은 곧 거센 비로 바뀔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청(ECCC)은 11월 12일(수)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 남부 해안을 강타할 전선성 폭풍이 접근 중이라며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풍으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는 4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CCC는 “저속으로 이동하는 태평양 전선이 남부 해안을 가로지를 것”이라며 “비는 정오 무렵 시작돼 오후에 강해지겠고, 목요일 밤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코퀴틀람, 메이플리지 등 산지와 인접한 북동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ECCC 소속 기상학자 데릭 리는 “밴쿠버 도심에도 비가 내리지만, 산 가까운 지역에 훨씬 강한 비가 집중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본격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도로 및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함께, 산사태 위험성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가파른 경사면이나 벌목지, 산불로 손상된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유일하게 맑을 가능성이 있는 날은 11월 17일(월)로 보인다. 이번 주 기온은 최고 11도까지 오르지만, 일요일 밤에는 최저 3도, 월요일 밤에는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 기상학자는 “태평양에서 연속적인 폭풍이 밀려오고 있다”며 “다음 주 초에도 햇빛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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