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원베드룸 아파트 월세 감당하려면 시급 40달러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밴쿠버, 원베드룸 아파트 월세 감당하려면 시급 40달러 필요
밴쿠버에서 원베드룸 아파트를 임대하려면 시급이 40달러 가까이 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CCPA)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세입자들에게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BC주 정부가 발표한 주 평균 시급은 약 34달러지만, 실제로 이만큼 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4년 기준 데이터를 보면, 밴쿠버에서 원베드룸 아파트를 임대하려면 시급 37.84달러, 투베드룸은 48.94달러가 필요하다. 연봉으로는 7만8천 달러 이상이다. 하지만 이는 평균 임대료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규로 나오는 빈집의 평균 월세는 원베드룸 2,380달러, 투베드룸 3,170달러로 훨씬 더 높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원베드룸은 시급 46달러, 투베드룸은 무려 61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BC주는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최저임금인 17.40달러를 적용하고 있지만, 밴쿠버의 월세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고서는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같은 대도시에서 원베드룸 아파트를 감당하기 위한 시급이 현지 최저임금의 두 배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즉, 최저임금 노동자는 여러 개의 일을 병행하거나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득의 대부분을 월세에 쏟아부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밴쿠버만의 문제는 아니다. 빅토리아와 캘로나 등 BC주의 다른 도시들도 월세 부담이 심각하다. 이 두 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원베드룸 아파트를 감당하기 위한 시급이 29~38달러 수준이다.
CCPA가 조사한 62개 도시 중 최저임금으로 풀타임 근무를 해도 원베드룸 아파트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은 단 8곳뿐이었으며, 대부분 퀘벡주에 위치해 있다. 전체 보고서와 도시별 임대 시급 지도는 CCP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shutterstock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anada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