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괜찮아… 250톤 채소 나눔 ‘어글리 포테이토 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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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못생겨도 괜찮아… 250톤 채소 나눔 ‘어글리 포테이토 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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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60회 작성일 25-07-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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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괜찮아… 250톤 채소 나눔 ‘어글리 포테이토 데이’ 열린다


8월 9일 클로버데일서 대규모 무료 채소 배포… 세계 기록 도전도


외모는 못생겼지만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비상품 농산물’을 무료로 나누는 이색 행사가 다음달 클로버데일에서 열린다.


‘어글리 포테이토 데이(Ugly Potato Day)’는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클로버데일 로데오 및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감자, 당근, 양파 등 외형이 울퉁불퉁하거나 크기가 일정치 않아 유통되지 못한 농산물 250톤(50만 파운드)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이는 지난해(약 113톤)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다.


행사를 주관하는 식품 유통기업 ‘오드번치(Odd Bunch)’는 이번 배포량으로 2016년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세운 세계 최대 채소 나눔 기네스 기록(약 49만 5천 파운드) 경신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으며, 참가자는 개인 장바구니만 지참하면 누구나 농산물을 직접 담아갈 수 있다. 단, 행사장 내에서는 카트나 손수레 사용은 제한된다.


현장에는 DJ 공연과 푸드트럭, 가족 단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규모도 한층 커졌다. 20곳 이상의 지역 농장이 참여하며, 그레이터 밴쿠버 푸드뱅크와 오터 코옵(Otter Co-op)도 새롭게 협력 단체로 합류했다.


행사를 기획한 타일러 헤펠(Tyler Heppell)은 “못생긴 채소는 버려질 이유가 없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식량 낭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밴쿠버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다.


[ Ugly Potato Day ]

날짜: 2025년 8월 9일(토)

시간: 오전 10시 ~ 오후 4시

장소: Cloverdale Rodeo and Exhibition Grounds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사진=shutter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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